

지난 6월 4일 화요일부터 6월 7일 금요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람관에서 진행된 컴퓨텍스2024는 1층부터 4층까지 운영되었다. PC 컴포넌트도 분야 별과 서버, 엔터 프라이즈 등 다양한 IT 분야 업체들이 각 층별로 자리를 잡고 있었는데 난강전람관의 1층은 리안리를 비롯한 각종 PC 케이스 주요 업체의 각축전이었다. 그중에서도 이 시간에는 관람객의 이목을 한눈에 끈 리안리 부스를 찾았다.




아무래도 반짝반짝한 것에는 자연스레 눈이 가는 법이다. 리안리 부스에서 가장 눈에 띈 제품은 하이드로시프트 360TL AIO였다. 리안리 하이드로시프트 360TL AIO는 LCD가 탑재된 올인원 수랭 쿨러로 여기서 시프트는 펌프에서 라디에이터로 연결되는 호스를 완전히 숨길 수 있는 걸 의미한다. 이를 통해 리안리 하이드로시프트 360TL AIO는 깔끔한 PC 조립을 돕는다.


리안리 유니팬 TL LCD 120도 인상적이다. 일반 버전과 리버스 버전이 출시된 리안리 유니팬 TL LCD 120은 쿨링팬의 가운데 LCD를 탑재해 사용자는 PC의 기본적인 정보 외에도 자신이 원하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삽입해 항상 볼 수 있게 된다.


리안리 A3-mATX는 화이트와 우드로 출시된다. 특히 리안리 A3-mATX 우드는 전면이 실제 나무로 제작된 앤틱한 디자인으로 고풍스러운 느낌을 준다.



나무로 만들어진 케이스는 랜쿨 217도 있다. 리안리 랜쿨 217은 리안리의 스테디셀러 랜쿨 케이스 라인업에서 추가로 출시된 PC 케이스로 전면부 테두리를 나무로 만들어 마치 오래된 가구 같은 느낌을 주었다.




리안리 O11 비전 컴팩트는 기본적으로 측면부 2면이 강화유리로 만들어졌으나 사용자의 기호에 따라 상단까지 강화유리로 구성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어 어항형 케이스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파워 서플라이 부분에서 주목할 기기는 리아닐 엣지 파워 서플라이다. 리안리 엣지 파워서플라이는 새롭게 출범한 파워 서플라이 인증 PPLP에서 인증받은 파워 서플라이로, 후면의 풀 모듈러를 길게 빼 수직으로 두어 BTF 등의 PC를 조립 시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수직으로 둔 풀 모듈러는 케이블 꺾임을 걱정할 수 있겠지만, 기존 파워 서플라이는 내부에서 꺾여서 후면 포트에 연결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오히려 여러면에서 이점이 많은 설계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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