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현대차 G80 시청역 역주행 사고 '급발진' 아니다...경찰, 운전자 과실에 무게

2024.07.16. 11:05:31
조회 수
346
3
댓글 수
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지난 1일, 9명의 사상자를 낸 사고의 원인이 운전자 과실에 따른 것으로 결론이 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당시 사고 운전자는 브레이크를 밟았는데도 가속이 이어졌다며 차량 결함에 의한 급발진을 주장했다.

일부 자동차 전문가들도 가세해 급발진 가능성을 주장했다. 사상자가 많고 급발진에 대한 시민들의 공포감이 어느 때 보다 높아진 탓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례적으로 빠르게 감정 결과를 경찰에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의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서울 경찰청은 "지난 11일 국과수 감정 결과를 통보받아 분석을 마무리했다"라며 "전반적으로 실체에 접근했다"라고 말했다. 경찰이 국과수 감정 결과를 토대로 사고 운전자를 조사하면 차량 결함 또는 페달 오조작 등 사고원인을 밝혀내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는 얘기다.

지금까지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국과수는 EDR 분석 결과, 사고 운전자는 약 200m를 역방향으로 달리면서 90% 이상 가속 페달을 밟고 있었다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경찰도 국과수가 "운전자 과실로 판단했다는 결론을 보도한 내용이 오보가 아니다"라고 확인했다.

차량의 EDR, 그리고 블랙박스 영상 등 여러 증거물에서 기대하지 않은 결정적 게 몇 개 나왔다고도 했다. 운전자 과실을 확실하게 입증할 다른 정황을 발견했다는 얘기다. 일각에서 브레이크등이 커졌고 따라서 차량의 결함이라고 주장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주변 가로등과 건물의 빛에 의한 난반사나 플리커 현상이라는 분석도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이 시청역 역주행 급가속 사고가 운전자의 페달 오조작에 의한 것으로 결론이 나면 그동안 뚜렷한 근거 없이 급발진 공포감을 조장한 소위 전문가들에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들이 급발진 근거로 주장하는 차량과 주행 상태 등 대부분이 해당 모델의 이력과 제원, 과학적 근거나 사실과 다른데도 계속해서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라며 "근거 없는 주장 때문에 브랜드 이미지가 심각하게 손상됐다면 이에 대한 책임을 묻는 방안도 고민해 볼 때"라고 말했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벤틀리 벤테이가 PHEV, 삼성SDI 배터리 '분리막 손상' 결함 발견 리콜 오토헤럴드
아우디 '비용 구조 재편' 주지아로의 이탈디자인 美 테크 기업에 매각 오토헤럴드
현대차ㆍ산업안전상생재단, ‘산업안전 일경험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개최 오토헤럴드
GM 한국사업장 "모든 서비스 끝까지 책임 지겠다" 국내 시장 신뢰 강조 (1) 오토헤럴드
한국타이어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그랑프리 등 3개 부문 수상 (1) 오토헤럴드
기아, ‘디 올 뉴 셀토스’ 세계 최초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프리뷰] 기아 셀토스 글로벌오토뉴스
"더 커진 차체, 하이브리드 추가" 기아, 2세대 '디 올 뉴 셀토스' Q&A 글로벌오토뉴스
3천만 원대 소형 SUV 대전... 신형 셀토스 vs 코나 vs 아르카나, 승자는?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지능형 커넥티드카 을 해 1조 위안(1,420억 달러) 소비 창출의 핵심 성장 엔진으로 육성 글로벌오토뉴스
GM, 브라질 공장서 전기차 생산 돌입 글로벌오토뉴스
유럽연합, 소형 전기차 'E-카' 신규 분류 도입 추진 글로벌오토뉴스
르노, 유럽 판매 전기차 현지 부품 60% 요구 지지 글로벌오토뉴스
웨이모 로보택시, 운전 스타일 공격적으로 변화 글로벌오토뉴스
배터리 팩 가격 하락세 지속, 2026년 kWh당 105달러 예상 (1) 글로벌오토뉴스
현대모비스, 인도 벵갈루루에 새 연구개발 시설 설립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자동차 산업, 글로벌 확장 역사적 기회 포착”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창안자동차, 중국 브랜드 최초 누계 3,000만대 생산 돌파 글로벌오토뉴스
메르세데스-벤츠와 모멘타, 아부다비서 로보택시 서비스 개시 글로벌오토뉴스
한국타이어,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그랑프리 수상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