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현대차기아-한국전기연구원, 전기차 충전 상호운용성 향상을 위한 공동협력

글로벌오토뉴스
2024.07.16. 14:23:38
조회 수
297
4
댓글 수
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현대자동차·기아가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손잡고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를 구축해 사용자 친화적인 전기차 충전 생태계를 만든다.

현대차·기아는 남양연구소(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 전동화시험센터장 한동희 전무, 한국전기연구원 김남균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화) 밝혔다.

최근 전기차 보급 확대와 맞물려 다양한 사업자들이 전기차 충전 비즈니스에 뛰어들면서 통신 프로토콜에 대한 표준 해석 차이에 따른 호환성 문제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일부 전기차 운전자들은 충전 시 충전 시작에 실패하거나, 충전 중 의도치 않게 충전이 중단되고 또는 결제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등의 불편을 경험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급변하는 전기차 생태계의 다양한 완성차 및 충전기 제조사 간의 상호운용성 평가를 통해 한층 높은 전기차 충전 호환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다.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는 각각의 제조사별로 충전 시스템을 개발하고 개별적으로 충전 호환성을 확인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완성차 제조사와 충전기 시스템 간의 적합성을 평가하고, 양방향으로 직접 시험하는 한 단계 높은 상호운용성 검증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

현대차·기아는 한국전기연구원과 함께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 구축과 초기 운영 ▲적합성 시험 기준 확립 및 신기술 적용 ▲시험장 운영 방안 개선 및 결과물 확산을 위한 국내외 활동 ▲시험 참여자의 국내외 확대 ▲전기차 충전 시스템 관련 협력사업 공동 발굴 등을 추진한다.

우선 양측은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를 한국전기연구원 안산분원에 구축할 계획이다. 정부 주관으로 운영돼 중립성을 갖춘 충전 호환성 검증 및 평가 기관 설립은 이번이 처음이다[2]. [2: 현재까지 전기차 충전 상호운용성을 평가하는 기관은 네덜란드의 Elaad, 스페인의 IDIADA, 일본 차데모 협회가 있으며 모두 민간 주도의 시험센터임]

현대차·기아는 시험센터 구축에서부터 초기 운영 단계까지 전기차 제조와 E-pit 운영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전기연구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상호운용성 시험의 기준 수립과 전문가 자문 제공 등을 함께 하며, 자동 결제 충전(PnC), 양방향 충전(V2G) 등의 신기술 적용을 위한 기술 협력도 진행해 빠르게 변화하는 전기차 시장 환경에 대응할 계획이다.

나아가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에 참여하는 국내외 기업의 확대와 충전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신규 사업 공동 발굴로 전기차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과 부가가치 창출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은 “전기차 시장에 다양한 플레이어들이 추가되면서 상호운용성 평가는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다”며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 구축을 통해 충전 시스템을 개발하는 다양한 제조사들이 기술 검증에 대한 부담을 덜고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전기연구원 김남균 원장은 “해외에도 유사한 시험장이 있지만 민간기업이 운영해 공공성이 낮다”라며 “제3자 입장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모든 시험 절차를 지원해 기업들이 상호운용성 문제를 발 빠르게 해결하고, 국내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올해 초 2025년까지 초고속 전기차 충전 시스템 ‘E-pit(이피트)’의 500기 확대 구축 계획을 발표하고, 충전 케이블을 꼽기만 하면 별도의 인증과 결제 과정이 필요 없는 플러그 앤 차지(PnC, Plug & Charge) 기술을 적용하는 등 전기차 사용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자동차 디자인과 성능 두 마리 토끼 잡는 ‘샤이테크’ IT동아
"속도 좀 낮춰줘" 말하면 알아서 조절하는 AI 자동차, 토요타가 만들었다 AI matters
23개사 30개 브랜드, 수입차 시장 30년… 6921대 → 26만대로 38배 성장 오토헤럴드
포르쉐, 전기 보트 ‘프라우셔 x 포르쉐 850 팬텀’ 92.3km/h 최고 기록 오토헤럴드
안전한 여름 휴가철 무상점검 대거 시행…국산·수입차 23개 브랜드 참여 오토헤럴드
포르쉐 AG, 프라우셔 x 포르쉐 850 팬텀으로 역대 최고 스피드 기록 달성 글로벌오토뉴스
GM, 전기차 대신 내연기관 모델 생산 확대 (3) 글로벌오토뉴스
리비안, R1T·R1S에 구글 맵 통합한 차세대 내비게이션 시스템 도입 글로벌오토뉴스
볼보 EX90, 내부 감시 카메라에 라이다까지… 소비자 불신 커져 (2) 글로벌오토뉴스
포드, 중국 전용 브롱코 EV 및 EREV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GM, 배터리 재활용에 주력... 레드우드 머티리얼즈와 광범위한 MOU 오토헤럴드
현대차, 산림경영용 특장차 '아이오닉 9 씨드볼 드론 스테이션' 구축 완료 오토헤럴드
볼보 XC60, 누적 270만대 판매… 브랜드 역사상 최다 판매 모델 등극 오토헤럴드
타타대우, 기쎈 기반 탄소배출 없는 친환경 '4㎥급 BEV 노면청소차' 출시 오토헤럴드
현대차그룹, ‘휠셰어’ 인천국제공항 대여소 신규 개소 글로벌오토뉴스
람보르기니, 브랜드 역사상 첫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 글로벌오토뉴스
밴티지 GT3, 인터라고스 WEC 시즌 첫 포디움 달성 글로벌오토뉴스
르노 그룹, 임시 CEO로 던컨 민토 현 CFO 선임 글로벌오토뉴스
현대차, ‘2026 ST1’ 출시 글로벌오토뉴스
제너럴 모터스, 어린이 교통 안전 캠페인 실시하며 안전 최우선 가치 확대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