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현대차기아-한국전기연구원, 전기차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 구축

2024.07.16. 16:41:39
조회 수
280
4
댓글 수
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오른쪽)과 한국전기연구원 김남균 원장(왼쪽)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오른쪽)과 한국전기연구원 김남균 원장(왼쪽)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차·기아가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손잡고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를 구축해 사용자 친화적인 전기차 충전 생태계를 만든다.

현대차·기아는 16일 남양연구소에서 R&D본부장 양희원 사장, 전동화시험센터장 한동희 전무, 한국전기연구원 김남균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최근 전기차 보급 확대와 맞물려 다양한 사업자들이 전기차 충전 비즈니스에 뛰어들면서 통신 프로토콜에 대한 표준 해석 차이에 따른 호환성 문제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일부 전기차 운전자들은 충전에 실패하거나, 충전이 중단되고 또는 결제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등 불편을 경험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급변하는 전기차 생태계의 다양한 완성차 및 충전기 제조사 간의 상호운용성 평가를 통해 한층 높은 전기차 충전 호환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다.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는 각각의 제조사별로 충전 시스템을 개발하고 개별적으로 충전 호환성을 확인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완성차 제조사와 충전기 시스템 간의 적합성을 평가하고, 양방향으로 직접 시험하는 한 단계 높은 상호운용성 검증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

현대차·기아는 한국전기연구원과 함께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 구축과 초기 운영, 적합성 시험 기준 확립 및 신기술 적용, 시험장 운영 방안 개선 및 결과물 확산을 위한 국내외 활동, 시험 참여자의 국내외 확대, 전기차 충전 시스템 관련 협력사업 공동 발굴 등을 추진한다.

양측은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를 한국전기연구원 안산분원에 구축할 계획이다. 정부 주관으로 운영돼 중립성을 갖춘 충전 호환성 검증 및 평가 기관 설립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까지 전기차 충전 상호운용성을 평가하는 기관은 네덜란드의 Elaad, 스페인의 IDIADA, 일본 차데모 협회가 있으며 모두 민간 주도의 시험센터다.

현대차·기아는 시험센터 구축에서부터 초기 운영 단계까지 전기차 제조와 E-pit 운영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전기연구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상호운용성 시험의 기준 수립과 전문가 자문 제공 등을 함께 하며, 자동 결제 충전(PnC), 양방향 충전(V2G) 등의 신기술 적용을 위한 기술 협력도 진행해 빠르게 변화하는 전기차 시장 환경에 대응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초 2025년까지 초고속 전기차 충전 시스템 ‘E-pit(이피트)’의 500기 확대 구축 계획을 발표하고, 충전 케이블을 꼽기만 하면 별도의 인증과 결제 과정이 필요 없는 플러그 앤 차지(PnC, Plug & Charge) 기술을 적용하는 등 전기차 사용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호인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마세라티, 굿우드서 신차 예고…브랜드 100주년 강력한 퍼포먼스 과시 오토헤럴드
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 위장막 쓰고 견인차 끌면서 힐클라임 신기록 오토헤럴드
미국산? 오프로드?... 현대차 아이오닉 5 XRT '올해의 미국산 스포츠카' 오토헤럴드
트럼프, 李 대통령 서한 공개... 한국산 제품 25% 관세 '자동차 직격탄' (1) 오토헤럴드
중국 로봇견 '블랙 팬서', 현대차 보스턴 다이내믹스 '와일드캣'보다 빨랐다 (1) 오토헤럴드
[EV 트렌드] '작게 만들어 저렴하게?' 프리몬트 공장서 보고된 테슬라 저가형 오토헤럴드
맥라렌 아투라, 英 오토 익스프레스 ‘2025 퍼포먼스 카 오브 더 이어’ 수상 오토헤럴드
만트럭, 모바일로 차량 정비 예약부터 사고 견적까지 ‘MyMAN Korea’출시 오토헤럴드
볼보자동차, 아파트 단지 내 교통사고 예방 ‘볼수록 보여요’ 캠페인 전개 오토헤럴드
아우디 코리아, 수입차 경력 20년 신임 세일즈 총괄 임원 송승국 상무 선임 오토헤럴드
현대차, 시장 판도 뒤흔들 소형 전기 SUV 준비 '플레오스 커넥트' 탑재 오토헤럴드
메르세데스-벤츠, 한전과 충전 및 결제 원스톱 ‘플러그 앤 차지’ 계약 체결 오토헤럴드
독일 BAM, 연구용 수소 충전소 가동…수소 안전 기술 선도 글로벌오토뉴스
닛산, 폭스콘과 전기차 생산 협력 논의…오파마 공장 활용 모색 글로벌오토뉴스
미국 전기차 세액공제 조기 종료 법안 통과…9월 30일부로 혜택 종료 글로벌오토뉴스
볼보그룹, 배터리 기술 확보 박차… 노보 에너지 R&D 자회사 인수 글로벌오토뉴스
EU의 2040년 탄소 감축 목표, '상쇄' 허용으로 실효성 논란 글로벌오토뉴스
2025년 1-5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CATL·BYD '투톱' 질주… K-배터리 주춤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샤오미 첫 SUV 'YU7' 출고 개시…생산 병목에 대기 14개월 글로벌오토뉴스
콘티넨탈, 초고성능(UHP) 타이어 시장서 입지 확대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