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EV 트렌드] 테슬라, 끓임없는 악재에 유럽 시장도 고전...6월 7.2% 감소

2024.07.19. 10:56:25
조회 수
281
5
댓글 수
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사이버트럭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사이버트럭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테슬라의 부진이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이어졌다. 유럽자동차협회(ACEA)가 18일(현지 시각) 발표한 6월 신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테슬라 실적은 작년 같은 달 대비 7.2% 감소했다. 상반기 전체로 보면 12%나 줄었다. 

반면, 6월 유럽 신차 등록 대수는 4.3% 증가했고 상반기 기준으로는 4.5% 증가한 570만 대를 기록했다. 유럽 순수 전기차 신규등록 대수는 6월 기준 1% 감소한 15만 6408대, 상반기에는 1.3% 증가한 71만 2737대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유럽 평균보다 4배나 많은 감소율을 보였고 상반기 증가율은 따라가지 못했다. 테슬라의 유럽 시장점유율은 올해 초 11.6%에서 상반기 10.8%로 떨어졌다. 테슬라는 안방인 미국에서도 사상 처음 상반기 시장점유율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테슬라의 판매 부진은 유럽 토종 브랜드와 현대차와 기아 등 경쟁사의 공격적인 마케팅 그리고 중국산 전기차의 저가 공세 때문이라는 분석과 함께 일론 머스크 CEO의 '오너 리스크'와 끓임 없이 이어지는 잡음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일론 머스크는 X를 통해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등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여과 없이 표출하고 있다. 또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등에서 벌어지고 있는 서비스 직원들의 파업이 수개월째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줬다.

지난 3월에는 베를린에 있는 공장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고 환경 운동가들의 공장 습격 등 일련의 사건, 사고가 테슬라에 대한 신뢰를 역화시키고 유럽 소비자들이 구매를 꺼리게 했다는 지적이다.

자동차 전문 조사 기관 콕스오토모티브는 "치열해진 시장 경쟁 속에서 노후화한 테슬라의 모델들이 쇠퇴하고 있다"라고 했다. 혁신적인 신차들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 큰 변화가 없는 기존의 모델로 버티는데 한계가 왔다는 지적이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현대차 싼타페 '필요한 순간 작동 멈추는 후방카메라' 14만 대 리콜 (1) 오토헤럴드
기아, 국내 최초 일반 도로 원격 운전 성공 '70시간, 1000km 사전 주행' (1) 오토헤럴드
내가 줄인 탄소, 왜 정부가 가져가나… 전기차 배출권 논쟁 글로벌오토뉴스
기아, 국내 최초 일반 도로 원격 운전 실증 성공 글로벌오토뉴스
BMW i3 영국 탑기어 '2026 올해의 차' 기아 PV5, 현대차 캐스퍼도 수상 오토헤럴드
메르세데스, 전기차에도 AMG 감성… 브래드 피트가 선택한 ‘EV 슈퍼세단’ 오토헤럴드
한국타이어, 올웨더 타이어 獨 ‘아우토 빌트’ 타이어 테스트 최상위 등급 획득 오토헤럴드
기아 더 PV5 패신저, SUV와 승용차 제치고 탑기어 선정 '올해의 패밀리카' 수상 오토헤럴드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디자인ㆍ성능ㆍ합리성 탑기어 선정 '올해의 경차' 오토헤럴드
[EV 트렌드] 테슬라 일론 머스크 "타 브랜드에 FSD 라이선스 제안 했지만… 오토헤럴드
렉서스의 탄소중립 가치 경험, 커넥트투 연말 시즌 ‘그린 크리스마스’ 진행 오토헤럴드
지엠한마음재단,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5대 기증 오토헤럴드
콘티넨탈, 유럽 판매 현대차 ‘아이오닉 9‘에 '프리미엄콘택트 C‘ 공급 오토헤럴드
유타 경찰에 딱 걸린 애스턴마틴 ‘발할라’… “도로를 불태우고 있었다” 오토헤럴드
폭스바겐, 주토피아2 개봉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와 글로벌 협업 오토헤럴드
연말 특수, 유가 오름세 영향 12월 대형 중고차 모델 시세 하락 구매 기회 오토헤럴드
페라리, 탑기어 선정 F80 ‘올해의 하이퍼카’ㆍ296 스페치알레 ‘올해의 슈퍼카’ 오토헤럴드
[모빌리티 인사이트] 우버·위라이드, 중동 첫 ‘완전 무인 로보택시’ 상용화 개시 오토헤럴드
아우디, 가독성 논란 UI 개선 착수… A5·A6 e-트론·Q5·Q6 e-트론에 적용 오토헤럴드
캐딜락 셀레스틱·F1·르망, GM이 다시 ‘세계의 표준’을 노리는 이유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