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자동차수입협회(JAIA)가 2024년 7월 26일, 2024년 수입 전기차 판매 대수가 연간 2만5000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체 수입차의 10%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수입 전기차(일본차 제외)의 일본시장 판매는 2023년까지 5년 연속 증가세를 보여왔다. 올 해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대비 17% 증가한 1만 785대를 기록했다.
협회는 정부 보조금 등의 지속적인 지원에 더해 수입 자동차 업체들이 일본 시장에 전기차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어 판매량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체 자동차 수입은 7% 감소한 11만3,887대로 2년 만에 감소했다. 기록적인 엔화 가치 하락에 따른 해상 운송 지연과 상선에 대한 공격의 영향이 영향을 미쳤다. 차량 공급 지연이 회복 추세에 있지만 앞으로도 어려운 시장 환경이 계속될 것이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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