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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2028년 인도네시아에서 항공 모빌리티 상용화 계획

글로벌오토뉴스
2024.08.01. 10: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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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가 2024년 7월 29일 인도네시아 신수도 인근 사마린다 공항에서 지상과 항공을 통합한 모빌리티 기술을 실증하는 공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AAM) 첫 시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국토면적이 넓은 데다가 1만 8천여 개의 군도로 이루어져 있어 육로교통 발달이 힘든 만큼 AAM 비즈니스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국가로 알려져 있다.

이날 진행된 기술 실증은 현대차·기아의 수요 응답형 교통수단(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 ‘셔클’과 미래항공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ibility) 서비스를 실제 고객의 이용 환경에 맞게 개발하고 향후 한층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상과 항공 모빌리티를 연결하는 통합 모빌리티 솔루션을 통해 탑승객에게 보다 자유롭고 편안한 이동성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신계획도시인 동칼리만탄의 친환경 미래도시 실현을 위한 AAM의 큰 잠재력을 보여줬다. 인도네시아 교통부, 인도네시아 공군, APT 프라노토 사마린다 공항, 사마린다 시 정부 등 주요 정부 관계자들이 실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시장을 겨냥한 MaaS(Mobility-as-a-Service)로 전기차와 AAM이 결합된 종합 모빌리티 솔루션을 선보였다. 또한 수요 대응형 모빌리티 서비스인 슈클(Shucle)을 활용한 지상 및 항공 모빌리티 서비스(AAM 포함)를 위한 통합 예약 및 결제 시스템도 공개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OPPAV(Selectively Piloted Personal Aircraft)의 첫 해외 비행에 성공했다. 이 항공기의 전기 파워트레인은 자동차 및 모빌리티 부문에서 현대자동차의 전동화 기술을 사용해 개발됐다. 안전에 중점을 두고 분산 전기 추진 기술을 사용하여 배터리 시스템과 개별 모터를 제어한다.

현대차는 또 차세대 AAM 항공기 콘셉트인 슈퍼널 S-A2를 소개하고, 인도네시아 AAM 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S-A2는 연초 CES 2024에서 공개되었으며, 2020년 CES 2020에서 공개된 S-A1의 후속 모델이다. 현대차는 S-A2를 개발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국가이자 1만 8,000개 이상의 섬이 있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항공 시장이다. AAM의 향후 응용 프로그램에 대한 큰 잠재력이 있다. 현대차는 2022년 인도네시아 교통부 등 관계 당국과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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