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폐차장 갈 나이, 10년 이상 초고령 '좀비 쏘나타' 여기는 없어서 못 판다

2024.08.02. 10:48:16
조회 수
511
7
댓글 수
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현대차 2014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 현대차 2014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신차 가격 상승으로 중고차 수요가 늘고 있는 미국에서 10년 이상 초고령 쏘나타 시장 점유율이 최근 10년간 가장 높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이상 초고령 중고차는 관리 상태는 물론 기본적인 내구력을 갖춰야만 거래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통계다. 

미국 자동차 시장분석 전문 사이트 '아이씨카(ISeeCars)'에 따르면 10년 이상 차령을 가진 초고령 쏘나타의 2014년 시장 점유율은 4.8%에 불과했지만 올해 조사에서 28.0%로 상승, 최근 10년간 48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중고차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미국의 신차 평균 보유기간은 약 8.4년, 중고차는 약 5.5년이다. 따라서 차령이 얼마 남지 않은 초고령 쏘나타가 10년 이상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고 있다는 것은 오랜 시간으로 보내고도 내구력에서 충분한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점유율이 늘면서 중고차 가격도 크게 상승했다. 10년 전 평균 4867달러(약 668만 원)였던 초고령 쏘나타의 가격은 최근 8312달러(약 1140만 원)로 70.8% 상승했다. 아이씨카 목록에는 현대차 아반떼(점유율 20.6%, 가격 8241달러)도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월부터 6월 사이 거래된 중고차 1억 6900만 대를 분석한 아이씨카는 "비싼 신차 가격에 부담을 가진 소비자들이 중고차로 눈을 돌리면서 현대차 쏘나타 인기가 마치 바이러스처럼 확산했다"라고 했다. 때가 되면 폐차장으로 가는 대신 좀비처럼 끈질기게 차령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또 "신차와 달리 중고차 시장에서는 세단과 왜건, 해치백이 초기 비용과 연료비, 보험료 등 유지 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아 대형 트럭과 SUV의 대안이 됐다"라고 했다. 그러나 "소비자들의 기대와 다르게 10년 이상된 중고차의 평균 거래 가격도 1만 2000달러(약 1645만 원)에 달해 역시 부담스러운 가격이 됐다"라고 했다.

10년 이상 중고차 거래는 2020년부터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 사태와 반도체 이슈가 겹치면서 세단과 왜건, 해치백 중심으로 중고차를 찾는 소비자가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참고로 2014년 쏘나타의 당시 신차 가격은 국내 기준 2395만 원(스타일),  현재 중고차 시세는 800만 원~1000만 원 사이에 형성돼 있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BMW 모토라드, ‘인터내셔널 GS 트로피 2026’ 한국 대표팀 최종 선발 오토헤럴드
현대모비스, 생성형 AI 서비스 ‘MoAI' 오픈…검색 한방으로 업무 효율 향상 오토헤럴드
BMW 모토라드, ‘인터내셔널 GS 트로피 2026’ 한국 대표팀 최종 선발 글로벌오토뉴스
볼보자동차, SPA 플랫폼 기반 차량 누적 생산 400만 대 달성 글로벌오토뉴스
지프·푸조, 할로윈 맞아 '드라이브 오어 트릿' 전시장 이벤트 개최 글로벌오토뉴스
만트럭버스코리아, 고객 신뢰로 불황 돌파…서비스·금융·디지털 혁신으로 상용차 시장 대응 글로벌오토뉴스
한국타이어, 쿠프라 전기 해치백 ‘본’에 전용 타이어 공급 글로벌오토뉴스
K-CRASH EDGE 2025, 현실 속 안전기술을 논하다…대구서 실차 사고 재현 시연 글로벌오토뉴스
포드 머스탱, 초강력 슈퍼차저 킷 리콜…‘엔진 멈추지 않는 위험’  오토헤럴드
도요타, ‘베이비 랜드크루저’ 현실화... 신형 랜드크루저 FJ 공개  오토헤럴드
한국타이어, 고성능 브랜드 쿠프라 전기 해치백 ‘본' 아이온 에보 공급 오토헤럴드
스타트럭코리아, 장거리 운송 최적화 '악트로스 L 프로캐빈' 첫 출고 오토헤럴드
농기계 교통사고 치사율, 승용차의 15배…“짧은 거리도 안전띠는 생명줄” 오토헤럴드
볼보자동차, 'SPA 플랫폼' 누적 생산 400만 대 달성... 총 6종 모델 생산 오토헤럴드
현대차가 2027년 꺼내든 비장의 카드, EREV의 명암 글로벌오토뉴스
J.D. 파워 중국 자동차 브랜드 평판 지수 발표, 89%가 제품·판매·서비스 균형 미흡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과학자들, 전고체 배터리 핵심 기술 3가지 돌파구 마련 글로벌오토뉴스
웨이모, 2026년부터 런던에서 무인 로보택시 유료 서비스 시작 계획 발표 글로벌오토뉴스
BYD, 태국 시장 신에너지차 누계 판매 10만 대 돌파…송 플러스 DM-i로 이정표 세워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2027년까지 전기차 충전 시설 2,800만 개 구축 계획 발표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