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의 관세 인상에도 불구하고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유럽시장 공략은 계속되고 있다. 전기차 스타트업 리프모터는 첫 번째 선적을 시작했으며 9월부터 유럽 9개국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스텔란티스와 리프모터의 합작회사인 리프모터 인터내셔널 브랜드의 C10과 T03이라고 밝혔다.
C10은 글로벌 설계 및 안전 표준을 기반으로 제작된 스타트업의 첫 번째 글로벌 제품이다. 주행거리는 420km(WLTP기준)이다. T03은 주행 거리가 265km인 소형 5도어 도시형 부티크 모델이다.
스텔란티스 그룹 CEO 카를로스 타바레스는 이번 달 리프모터의 차량이 유럽에 선적된 것은 양사의 파트너십에서 획기적인 순간이라고 말했다.
리프모터 인터내셔널은 스텔란티스 유통 채널을 활용해 유럽 내 판매점을 2024년 말 200개에서 2026년 500개로 늘려 고객에게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