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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중국 베이징에서 레벨4 테스트 승인 취득

글로벌오토뉴스
2024.08.05. 10: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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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가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당국 기준 레벨4 자율주행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승인을 취득했다고 2024년 8월 3일 발표했다. 지난해 말 L3 자율주행차 테스트 승인에 이은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베이징에서 레벨4 승인을 받은 첫 번째 업체라고 덧붙였다.

고도의 자율 주행 시스템에 대한 다중 센서 인식과 극한 상황에서의 시스템 성능을 연구하고 인식과 조절의 긴밀한 통합을 탐구하기 위해 고안되었다고 한다. 레벨4 는 스티어링 휠과 페달들은 있지만 운전자 개입없이 자율주행이 가능한 것을 말한다.

극단적인 상황에서는 자동차 스스로 안전한 정지 장소를 찾기 위해 최소한의 위험 전략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베이징은 2023년 12월 16일에 조건부 자율주행 기능이 있는 자동차의 도로 주행 시험을 위한 도시의 행정 규칙을 발표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12월 18일 베이징 고속도로에서 L3 자율주행 도로 시험을 실시할 수 있는 최초의 회사 중 하나가 되었다고 발표했다.

2022년 3월에 발효된 중국의 현행 자율주행 시스템 분류는 6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0~2단계는 운전자가 인간 운전자인 운전자 지원 수준이고, 3~5단계는 시스템이 운전 작업을 담당하는 자율 주행 수준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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