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리홀딩그룹 전기차 자회사 지커가 유비테크 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워커 S라이트를 시험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7 월 초부터 시작됐으며 21일 연속 공장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직원들의 리프팅 작업을 도왔으며 작업 완료 및 실행 난이도가 업계 최고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지커 공장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이 운영되고 있는 것은 UBTech, 지리홀딩, 미라클 오토메이션 엔지니어링의 파트너십의 결과라고 한다.
자동화 물류 시스템 제공업체인 미라클 오토메이션은 8월 2일 니오의 F3-1 프로젝트의 조립 메인 라인 컨베이어 프로젝트에 대한 입찰을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니오의 F4 공장 프로젝트에 이어 두 회사 간의 파트너십이 강화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지리자동차는 유비테크의 워커 S 시리즈 제품 및 솔루션에 대한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를 제공하고, 미라클 오토메이션은 휴머노이드 로봇 훈련을 위한 생산 라인 데이터 수집, 프로세스 개발 및 시나리오 개선 설계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런 다음 3자가 협력하여 자동차 및 부품 스마트 제조 시나리오를 위한 휴머노이드 로봇의 확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한다.
유비테크는 고성능 서보 드라이브와 6차원 힘 센서가 장착된 워커 S 라이트가 15kg의 상자를 들어올리면서도 안정적으로 걸을 수 있다고 밝혔다. 워커 S가 전기차 공장에서 현장 교육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이 로봇은 니오의 공장에서도 실시간 이미지 캡처 및 전송 기능을 활용하여 도어록, 안전벨트, 헤드라이트 커버의 품질 검사에 참여했으며 차량 로고를 부착할 수 있었다고 한다.
유비테크 휴머노이드 로봇 워커 S가 올 해 초 현장 교육을 위해 니오의 공장에 진입한 후 둥펑자동차,, FAW-폭스바겐 칭다오, 지리자동차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