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현대차 "고객 정보 몰래 팔았다" 美서 집단 소송...차주 동의없이 거래 주장

2024.08.06. 10:58:13
조회 수
384
5
댓글 수
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운전자의 차량 주행 정보를 수집해 이를 보험사 등에 동의 없이 제공했다는 이유로 미국에서 집단 소송을 당했다. 

현대차와 기아 미국 법인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차주는 2019년 현대차 싼타페를 구매했으며 "커넥티드 서비스를 통해 수집한 주행 정보는 물론 급제동과 같은 광범위한 주행 패턴을 수집해 데이터를 거래하는 회사에 팔았다"라고 주장했다. 

캘리포니아 연방 법원에 제기한 소장에 따르면 현대차 블루링크, 기아 커넥트가 응급 상황 또는 안전 운전을 위한 시스템임에도 차량 소유주 동의없이 데이터를 팔아 보험료 인상은 물론 사생활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현대차가 자신이 동의하지 않은 정보를 데이터 거래회사와 공유하고 이를 전달받은 보험사가 운전 패턴을 분석해 자신의 보험료를 인상하는 근거가 됐다는 주장이다. 그는 무단으로 수집하고 판매한 주행 정보로 보험료가 약 250달러 인상되는 경제적 피해를 봤다는 것이다.

따라서 현대차가 보험료 인상에 따른 경제적 피해를 보상하고 차량 주행 정보를 데이터 회사와 거래하는 것을 금지하는 명령을 내려 달라고 요구했다. 

자동차 회사들이 커넥티드 시스템을 통해 수집한 차량의 주행 정보를 차주 동의 없이 데이터 회사 또는 보험사 등과 거래하는 행위에 대한 논란은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다. 특히 보험사들이 운전자의 주행 패턴을 분석해 보험 인수를 거부하거나 보험료를 인상하는 근거로 이용하면서 논란이 됐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현대차, 11월 글로벌 판매 34만 9507대…내수 회복세 해외 시장 부진 오토헤럴드
기아, 11월 글로벌 26만 2065대 판매…SUV 호조, 쏘렌토 내수 1위 등극 오토헤럴드
KGM, 11월 글로벌 8971대 판매…신흥 시장 개척, 수출 상승 실적 방어 오토헤럴드
르노코리아, 11월 4649대 판매…폴스타 4 수출 개시로 전동화 상승 기대 오토헤럴드
GM 한국사업장, 11월 4만 3799대 판매…트랙스 중심 글로벌 수요 견조 오토헤럴드
완성차 5개사, 11월 63만여 대 판매…수출 +2.7% 성장, 내수 –2.4% 감소 오토헤럴드
러트닉 美 상무장관 "한국산 자동차 관세 15%, 11월 1일부터 소급 적용" 오토헤럴드
[모빌리티 인사이트] 테슬라의 인도 데뷔, ‘100대’라는 현실이 말해주는 것 오토헤럴드
전기차 급속 충전 10번 중 1번 이상 ‘실패' 인프라보다 운영 품질 개선 시급 오토헤럴드
한국타이어, 글로벌 자동차 튜닝 문화 확산 2026년 ‘튠 잇! 세이프!’ 캠페인 오토헤럴드
대륙의 럭셔리 '지커' 한국 진출 공식 선언... 4개 딜러사와 파트너십 계약 오토헤럴드
현대모비스, 핵심부품 경쟁력 '고성능·고효율' 신소재 연구 개발 성과 창출 (1) 오토헤럴드
2025 시즌 WRC 트리플 크라운 달성한 토요타 가주레이싱 글로벌오토뉴스
2025 WRC 트리플 크라운, 토요타 가주레이싱이 증명한 ‘개발 조직’의 힘 글로벌오토뉴스
현대차, 2025년 11월 34만 9,507대 판매 (1) 글로벌오토뉴스
기아, 2025년 11월 26만 2,065대 판매 (1) 글로벌오토뉴스
르노코리아 11월 판매 4,649대…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가 실적 견인 글로벌오토뉴스
KGM 11월 판매 8,971대…수출 증가가 실적 견인 글로벌오토뉴스
GM 한국사업장 11월 판매 4만 3,799대…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실적 견인 글로벌오토뉴스
11월 국내 완성차 5사 판매실적, 내수는 반등, 수출은 둔화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