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현대차 "고객 정보 몰래 팔았다" 美서 집단 소송...차주 동의없이 거래 주장

2024.08.06. 10:58:13
조회 수
343
5
댓글 수
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운전자의 차량 주행 정보를 수집해 이를 보험사 등에 동의 없이 제공했다는 이유로 미국에서 집단 소송을 당했다. 

현대차와 기아 미국 법인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차주는 2019년 현대차 싼타페를 구매했으며 "커넥티드 서비스를 통해 수집한 주행 정보는 물론 급제동과 같은 광범위한 주행 패턴을 수집해 데이터를 거래하는 회사에 팔았다"라고 주장했다. 

캘리포니아 연방 법원에 제기한 소장에 따르면 현대차 블루링크, 기아 커넥트가 응급 상황 또는 안전 운전을 위한 시스템임에도 차량 소유주 동의없이 데이터를 팔아 보험료 인상은 물론 사생활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현대차가 자신이 동의하지 않은 정보를 데이터 거래회사와 공유하고 이를 전달받은 보험사가 운전 패턴을 분석해 자신의 보험료를 인상하는 근거가 됐다는 주장이다. 그는 무단으로 수집하고 판매한 주행 정보로 보험료가 약 250달러 인상되는 경제적 피해를 봤다는 것이다.

따라서 현대차가 보험료 인상에 따른 경제적 피해를 보상하고 차량 주행 정보를 데이터 회사와 거래하는 것을 금지하는 명령을 내려 달라고 요구했다. 

자동차 회사들이 커넥티드 시스템을 통해 수집한 차량의 주행 정보를 차주 동의 없이 데이터 회사 또는 보험사 등과 거래하는 행위에 대한 논란은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다. 특히 보험사들이 운전자의 주행 패턴을 분석해 보험 인수를 거부하거나 보험료를 인상하는 근거로 이용하면서 논란이 됐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현대차·기아, 협력사와 미래 제조 경쟁력 강화 ‘이포레스트 테크 데이’ 성료 오토헤럴드
현대모비스, 헤드램프까지 ‘예측 제어’… ADAS 연계 ADB로 야간 시야 혁신 (1) 오토헤럴드
BMW 공식 딜러 도이치 모터스, 메이저리거 김하성 선수에 ‘BMW X7’ 후원 뉴스탭
“라이다 없이 달린다”...마스오토, 182억 원 자율주행 트럭 국책과제 따냈다 (1) 뉴스탭
“신차보다 중고차가 대세”…리본카, ‘신뢰 점검 리포트’로 시장 선도 뉴스탭
지프 랭글러·그랜드 체로키 4xe, 배터리 이상 화재 위험 37만대 리콜 오토헤럴드
BYD, 프리미엄 ‘양왕’ 글로벌 론칭…UAE 시작으로 2026년 해외 진출 오토헤럴드
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 '10분 충전 300km' 모터스포츠 기술 적용 (1) 오토헤럴드
호세 무뇨스 사장 "우리가 보여준 위기 대응력이 바로 현대차 DNA" 오토헤럴드
GM, ‘IABC 2025 서울’서 디지털 전환 및 AIㆍ버추얼 기술 전략 제시 오토헤럴드
싼타페 반면교사, 캘리포니아에서 포착된 신형 투싼 '각 제대로 살렸다' 오토헤럴드
KGM, 이스라엘과 튀르키예 토레스 HEV 및 무쏘 EV 론칭...수출 공략 가속 오토헤럴드
매출 27% 폭락한 스텔란티스, 130억 달러로 반전 가능할까? 글로벌오토뉴스
스카니아, 중국에 역대 최대 규모 AI 팩토리 개소... 아시아 시장 거점 확보 글로벌오토뉴스
노르웨이 국부펀드, 일론 머스크 1조 달러 보상 패키지에 반대표... 통과 가능성은 여전히 높아 글로벌오토뉴스
폭스바겐 그룹, 'In China, for China' 전략 가속... 상하이 박람회서 NEV 신모델 대거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웨이모, 로보택시 서비스 확장 가속... 내년 디트로이트, 라스베이거스, 샌디에이고 진출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포니에이아이, 레벨4 로보택시 7세대 차량 첫 배치... 선전서 대규모 자율주행 확산 시동 글로벌오토뉴스
폴스타, 구글 지도 실시간 차선 안내 기능 세계 최초 탑재... 운전자 스트레스 완화 기대 글로벌오토뉴스
토요타, 2026년 3월 말 회계년도 순이익 전망치 2조 9,300억 엔 상향... 글로벌 판매 강세 및 환율 효과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