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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샷]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글로벌오토뉴스
2024.08.07. 10:50:13
조회 수
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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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AMG의 최초 순수 전기 스포츠카가 2025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2022년 봄에 공개된 AMG Vision 컨셉트카의 양산 버전으로, 현재까지 여러 차례의 스파이샷이 공개되었다. 그러나 이 모델이 GT 4-도어라는 이름으로 출시될지 여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2021년 메르세데스 CEO인 올라 켈레니우스(Ola Källenius)는 AMG의 첫 번째 순수 전기 모델이 2025년에 출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22년 5월 중순에는 메르세데스 디자인 책임자인 고든 바그너(Gorden Wagener)가 다가오는 전기 스포츠카의 첫 번째 스터디 티저 이미지를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이 차량의 플랫폼은 AMG.EA 플랫폼으로, 축방향 플럭스 전기 모터가 핵심 요소이다. 이 모터는 고성능 고전압 배터리와 결합되어 높은 수준의 파워 밀도와 토크를 특징으로 하며. 정확한 세부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최고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메르세데스는 최근 영국의 축방향 모터 전문 회사인 Yasa를 인수했다.

2022년 Vision 컨셉트카는 유려하고 견고한 표면이 특징이었다. 이음새를 최소화하고 후면 및 측면 창문은 차체 색상인 알루빔 실버로 도색되었다. 이는 전체적으로 단일 구조물 같은 인상을 주었으며, 이러한 디자인 요소들이 양산 모델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4-도어 모델은 메르세데스 EQXX를 연상시키는 초평평한 차체 라인을 보여준다. 전면부는 파나메리카나 전통을 따른 닫힌 그릴을 특징으로 하며, 이 그릴은 차체 색상으로 도색되고 전면에 완전히 통합될 것으로 보인다. 그릴 주변에는 세 부분으로 나뉜 LED 헤드라이트가 있으며, 이 헤드라이트는 메르세데스의 별을 반영한다. 헤드라이트는 가로형 라이트 스트립으로 연결된다.

메르세데스-AMG 원 하이브리드 하이퍼카와 마찬가지로, 브랜드의 별 로고는 보닛에 위치해 있다. 그 외에도 긴 휠베이스, 낮은 각도의 A-필러, 짧은 앞 오버행과 긴 리어행, 넓게 펼쳐진 펜더 등이 주요 특징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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