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촬영된 KIA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사진이 공개되었다. 유럽 시장을 겨냥한 이번 모델은 미국 및 한국 시장용 스포티지와 비교해 휠베이스가 짧고, 측면디자인에서 차이를 보인다.
주목할 만한 특징 중 하나는 기아 EV9에 적용되었던 '스타맵 라이팅 시스템'이 신형 스포티지에도 적용된다. 별자리 같은 복잡한 패턴은 단순히 장식적인 요소가 아니라, 야간 주행 시 다른 운전자나 보행자에게 더 잘 보이도록 하여 안전성을 높이는 실용적인 목적을 가지고 있다.
새로운 3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함께, 파워트레인도 개선된다. 효율적인 내연기관 엔진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여기에 전기차도 추가될 예정이다.
첨단 충돌 회피 시스템부터 어댑티드 크루즈 컨트롤까지, 안전을 위한 기능도 충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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