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NHTSA, ARC · 델파이의 폭발하는 에어백 '최대 5100만대' 대규모 리콜 강제

2024.08.08. 10:54:22
조회 수
355
3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지난해 9월, 인플레이터 결함으로 팽창 시 금속 파편에 의한 2차 부상 위험이 제기된 ARC 오토모티브와 델파이 오토모티브 에어백에 대한 리콜 명령을 최종 유지하기로 결론 내렸다. 이 경우 미국에서만 13개 완성차 브랜드 최대 5100만 대에 대한 대규모 리콜이 실시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6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NHTSA는 지난해 ARC 오토모티브와 델파이 오토모티브 에어백을 탑재한 13개 완성차 브랜드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결정했지만 당시 일부 업체의 강력한 반발과 소송 제기로 리콜이 연기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 NHTSA는 당초 방침대로 리콜을 결정하고 보다 강력한 조치를 예고했다. 

NHTSA는 "ARC 오토모티브와 델파이 오토모티브에서 제작한 인플레이터가 실수로 폭발할 경우 운전자와 승객에게 파편이 날아갈 수 있다"라며 "이런 일이 발생한 여러 사례를 확인했으며 그 중 일부는 치명적이었다"라고 언급했다. 

또 해당 결함으로 2009년 이후 미국과 캐나다에서 최소 7건의 부상과 2건의 사망이 발생했으며 미국 외 지역에서도 최소 1건의 사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NHTSA에 따르면 해당 제조사 에어백은 질산암모늄 가스가 이물질에 막혀 제대로 흐르지 못한 상태에서 팽창할 경우 주변 부품과 함께 폭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AP 통신 등 외신은 NHTSA가 약 한 달간 관련 업계 의견 수렴을 통해 대규모 리콜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며 리콜을 강제하는 방법의 하나로 에어백 제조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제너럴 모터스는 해당 에어백을 탑재한 약 100만 대에 대한 자체 리콜을 이미 실시하고 BMW, 폭스바겐, 포드 등도 관련 리콜을 자체적으로 실시했다. 하지만 스텔란티스,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 재규어랜드로버, 마세라티, 기아, 현대차 등을 포함한 다수의 업체가 여전히 관련 리콜에 무대응을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해 ARC 오토모티브는 NHTSA 리콜에 대해 "자체 검사를 통해 중대한 결함이 발견되지 않았다"라며 자발적 리콜을 거부하고 스텔란티스와 함께 해당 소송을 진행해 왔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월간자동차] 25년 8월, 국산 ‘아반떼’·수입 ‘모델 Y’ 판매 1위 IT동아
샤오펑, 유럽 현지 생산 본격화…中 브랜드 첫 오스트리아 조립 개시 오토헤럴드
[EV 트렌드] 캐딜락 전기 SUV, 531km 돌파… 인증 수치 뛰어넘었다 (1) 오토헤럴드
재규어 랜드로버, 사이버 공격에 속수무책... 생산 중단 3주 연장 (1) 오토헤럴드
폭스바겐 투아렉, 단종 위기 넘고 전기차로 부활… 2029년 ‘ID. 투아렉’  오토헤럴드
현대차그룹, 日 수소장관 에너지회의 참가... 수소 활성화 및 협력 논의 오토헤럴드
글로벌 전기차 25% 급증…캐나다만 3분의 1 급감, 북미 성장세 발목 오토헤럴드
무쏘 EV, 6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 6000대 돌파 '내수 목표치 초과 달성' 오토헤럴드
현대차·기아, 스마트 로봇들 일사분란 가동 '최첨단 무선 통신 기술' 공개 오토헤럴드
국산차 5배, 차종 다양성이 수입차 시장 성장 주도... 친환경차 85% 오토헤럴드
일본 세단, 신차급 중고 이유 있는 하락세... 신모델 출고가 급격 인상 탓 오토헤럴드
현대차·기아, 추석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사전 쿠폰 발급 받아야 (1) 오토헤럴드
현대모비스 '차량 용품의 세계'를 한 눈에... ‘MEET MOBIS’ 전시회 개최 오토헤럴드
한국자동차연구원, E2E AI 자율주행 포럼 개최 글로벌오토뉴스
3,000만 대 팔아도 남는 게 없다, 중국 EV의 역설 글로벌오토뉴스
폭스바겐, “플러시 도어 핸들은 불편”…전기차에 전통적 손잡이 부활 선언 글로벌오토뉴스
BYD, e-버스 플랫폼 3.0 공개…초고속 충전·차세대 안전 시스템 탑재 글로벌오토뉴스
람보르기니 프레군타, 희귀 콘셉트카 시장에 등장 글로벌오토뉴스
일본산 자동차, 미국 수입 관세 15%로 인하… 한국 자동차 업계 ‘긴장’ 글로벌오토뉴스
SK온,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플랜트 준공…상용화 1년 앞당긴다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