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와 닛산, 미쓰비시가 전기차 동맹을 결성한데 이어 혼다가 LG 에너지솔루션으로부터 배터리공급을 고려하고 있다고 니케이 오토모티브가 2024년 8월 7일 보도했다. 혼다와 닛산은 혼다와 LG에너지의 합작으로 설립(위 사진)한 북미공장에서 생산한 배터리를 28년 이후 닛산에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지역 배터리 공장 8곳에 투자했다. 혼다는 현재 오하이오에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한편 GM과 함께 추진 중인 미시간주 배터리 공장 계획이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7월 23일, GM은 미시간주에 있는 자동차 공장의 전기차 투자를 2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배터리 공급은 특히 GM과 포드에게는 중요한 이슈다. 중국 공급망이 막힌 상황에서 한국과 파나소닉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현 상황에서 혼다와 닛산의 참전 상황은 배터리 산업의 현실을 보여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