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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내년 출시할 첫 번째 노이에 클라쎄는 X

글로벌오토뉴스
2024.08.08. 10: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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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이 2024년 8월 1일, 노이에 클라쎄 EV의 생산 계획을 공개했다. 2025년 하반기에는 헝가리 데브레첸 공장에서 X 모델 전기 SUV를 시작으로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독일 뮌헨 공장에서 전기 스포츠 세단 생산을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공개한 사진은 2025년 생산 예정인 비전 노이에 클라쎄 X의 컨셉트카다. 실제 출시 모델 차명은 iX3가 유력하다. 앞 얼굴에서 수직 LED 유닛은 BMW의 아이코닉한 조명 기능을 새롭게 해석하고 있다. BMW 키드니 그릴은 수직 백라이트 프레임과 함께 3차원 조각 형태로 재설계됐다고 한다. 헤드라이트와 키드니 그릴이 함께 작동하여 운전자가 차량에 접근할 때 활성화되고 내부로 퍼지는 조명 효과를 만든다.

뒤쪽은 강하고 역동적인 인상을 연출하고 있다. 리어 컴비내이션 램프는 가운데 부분이 단절되어 엠블렘을 배치하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수평이지만 라이트로 아이콘인 L자를 표현하고 있다. 3D 프린팅 요소는 개별적으로 제어되는 다양한 조명 강도로 깊고 표현력 있는 효과를 발휘한다.


실내에는 중앙 디스플레이가 계기판과 통합되어 있으며, 앞좌석 탑승자는 모든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새롭게 디자인된 다기능 스티어링 휠, 직관적인 터치 컨트롤 센터 디스플레이, BMW 파노라믹 비전은 BMW 인텔리전트 퍼스널 어시스턴트의 음성 제어와 결합되어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작동한다. BMW 파노라믹 비전은 프론트 윈도우의 전체 너비에 주요 정보를 투영한다.

최신 6세대 BMW e드라이브 기술이 채용된다. 개량된 e-드라이브 유닛 외에도 이전 프리즘 배터리보다 20% 더 높은 체적 에너지 밀도를 가진 새로운 원통형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된다. 800볼트 시스템과 결합되어 충전 속도를 최대 30%까지 향상시키고 10분만에 300km 를 주행할 수 있는 충전이 가능하다. 주행거리는 기존보다 30% 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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