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스타가 지난 4월 중국에 이어 8월 14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폴스타 3를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은 물론 유럽시장에도 수출한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7만 3,400달러부터 시작하는 폴스타 3는 EPA기준 주행거리가 315마일이다. 30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최대출력 517마력을 발휘하며 4.5초 만에 0-60mph가속성능은 4.5초다. 첨단 AWD 전기 시스템, 토크 벡터링, 액티브 에어 서스펜션 등이 채용되어 있다.
인테리어는 스칸디나비아 미니멀리즘 디자인이 특징이지만 기술과 프리미엄 기능으로 가득 차 있다. 9인치 운전자 디스플레이와 구글 내장 14.5인치 인포테인먼트가 적용됐다. 옵션 기능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3D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하는 Bowers & Wilkins 사운드 시스템이 설정된다.
업그레이드 팩에는 파일럿 팩(포함), LiDAR가 포함된 파일럿 팩(+$5,000), 플러스 팩(+$5,500) 및 프로 팩(+$2,100)이 포함된다. 미국 생산이 시작됨에 따라 크레딧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폴스타는 2024년 상반기 2만 200대를 판매했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 수입에 새로운 관세를 부과한 이후, Polestar는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차량을 생산함으로써 잠재적인 영향을 피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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