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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시장, 2030년까지 1000억 달러 규모...자율주행과 함께 성장 전망

글로벌오토뉴스
2024.08.16. 17: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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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에서 증강현실(AR)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헤드셋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AR 기술을 통해 증강 GPS 내비게이션, 경고 시스템, 그리고 저조도 조건에서의 주행 보조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AR 헤드셋은 유지보수 및 제조 현장에서 교육 시간을 단축하고, 품질 관리와 업데이트를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수행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자동차 산업에서의 AR 기술 발전은 메타버스 개념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메타버스는 사용자들이 가상 시나리오에서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가상 세계를 의미하며, AR 기술이 이를 실현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위해 SLAM(동시 위치 추정 및 지도 작성), 얼굴 인식, 모션 트래킹 등 AR 관련 기술이 필수적이다.



몇몇 자동차 회사들은 이미 메타버스를 탐구하고 있다. 예를 들어, BMW는 NVIDIA와, 현대차는 Unity와 협력하여 공장의 3D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초기 계획 단계에서부터 생산 라인의 수정 및 조정을 협력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된다.

2021년, WayRay는 AR 기술을 적극 활용한 '메타버스 온 휠즈'로 불리는 콘셉트카 'Holograktor'를 개발했다.

GlobalData의 2023년 4분기 기술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2%가 AR 기술이 과대평가되었지만 그 활용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21%는 AR이 모든 약속을 실현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AR 기술이 산업에 진정한 파괴적 영향을 미치는 시기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남아 있으며, 25%는 AR이 결코 산업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 21%는 AR의 파괴적 잠재력이 느껴지기까지 5년에서 10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AR 기술은 자동차 산업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AR을 통해 차량의 안전성을 높이고, 더욱 몰입감 있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며, 차량 제조와 유지보수 과정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자율주행차의 등장으로 AR 기술 도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GlobalData에 따르면, 첫 완전 자율주행차는 2030년 이전에 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를 통해 자동차 창문이 가상 세계를 보여주는 화면으로 활용될 수 있다.

AR 기술은 또한 유지보수와 업그레이드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판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기술자들은 AR을 통해 수리 및 유지보수 지침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들은 가상 시승을 통해 차량을 체험하고 브랜드 충성도를 높일 수 있다.

AR 도입에 앞장서고 있는 자동차 제조사로는 BMW, 현대차, 메르세데스-벤츠, 르노, 폭스바겐, 니오 등이 있으며, 미쓰비시와 스즈키는 뒤처지고 있다. 공급업체 중에서는 NVIDIA, 비스티온, 퀄컴, 인비식스, 인텔, 파나소닉, LG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반면, 보그워너, 아이신, 닛폰 시트 글래스는 뒤처지고 있다. AR 전문 벤더로는 AGC, Wayray, Holoride, Blippar, Stradvision, Varjo, DigiLens 등이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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