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해외 언론 유로게이머(Eurogamer)는 락스테디의 QA 부서 규모가 33명에서 15명으로 거의 절반 가량 줄었다고 보도했다. 자세한 규모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QA 부서 외 다른 부서에서도 정리해고가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정리해고 대상자는 락스테디에서 5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 직원도 포함돼 고위 경영진도 제품 품질 저하를 걱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한 락스테디 직원은 “전문 지식을 갖춘 팀원을 포함해 QA부서의 많은 직원이 회사를 떠나게 되면서 남은 동료들이 더 많은 일을 떠맡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2억 달러(약 2735억 원)에 달하는 손실을 낸 바 있다.
이에 대해 군나르 비덴펠스 워너 브라더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출시 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실망스러운 성적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