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오는 10월 영국에서 신형 전기 SUV '인스터(Inster: 캐스퍼 일렉트릭)'를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개는 전국 로드쇼의 일환으로, 86개 현대자동차 대리점에서 인스터가 전시될 예정이며, 이는 영국 소비자들이 인스터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첫 기회가 될 것이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사전 제작된 모델을 선보이며, 연말까지 주문을 받을 계획이다. 첫 번째 차량 인도는 2025년 1월로 예정되어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스터는 처음 부산국제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되었으며, 견고한 외관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그리고 정교한 기술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 모델은 A 세그먼트 소형 도시차와 B 세그먼트 컴팩트 모델의 중간에 위치한 전기차로, 소형차 시장에서 주목받는 차종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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