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라그나로크'는 지난 2002년 상용화를 시작한 대한민국 1세대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모바일로 재탄생시킨 타이틀로, 원작 특유의 아기자기한 도트 감성과 커뮤니티에서의 활발한 소통 등 그 시절 원작의 향수를 모바일 게임으로 재현해달라는 요청에 힘입어 탄생했다.
타이틀명 역시 라그나로크의 정통성을 살린 네이밍을 채택하며 원작의 아이덴티티를 부여, 원작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THE 라그나로크가 선사할 미래의 재미를 모두 담아냈다는 점에서 이용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라비티는 2000년대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즐겼던 세대부터 신규 이용자까지 세대를 아우르기 위해 원작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도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라그나로크'에서 빼놓을 수 없는 BGM은 오케스트라가 직접 연주한 음원으로 넣어 지역별 특색을 강조하고 풍성한 음색으로 지역별로 웅장한 매력을 더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이와 함께 그라비티는 게임 환경 변화를 고려해 대기시간 없이 즉시 구매 및 판매가 가능한 선진화된 거래소와 다양한 자동화 시스템도 적용했으며, 모바일 환경에 맞게 조작 편의를 높이고 UI도 개선했다.
신규 이용자를 위해서는 이해하기 쉬운 튜토리얼, 자유로운 맵 워프, 가독성 높은 퀘스트, 성장의 길 등을 준비해 원작을 접하지 못했더라도 게임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원작의 핵심 콘텐츠인 공성전 역시 맵 구현부터 규칙, 진행 방식을 동일하게 적용했으며 프론테라 노점, 원작 속 보스, 코스튬 등도 그대로 재현했다.
이와 함께 'THE 라그나로크'는 론칭에 앞서 지난 8월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국내 CBT에서도 원작 재현에 대한 높은 수준을 인정받았다.
CBT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라그나로크 IP 타이틀 중 원작에 가장 가깝고, 원작과 비슷한 감성을 자극한다', '그 시절 길드 공성전의 느낌을 모바일로 100% 구현한 점이 감동적이다', '공성전에서 트랩을 설치하고 빙결로 유저들의 발목을 묶는 옛날 추억 그대로다', '거래소를 통해 어디서든 필요한 아이템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어서 편하다' 등 다양한 호평을 남겼다.
그라비티 선상웅 THE 라그나로크 사업 PM은 “THE 라그나로크는 전 세계 라그나로크 IP 타이틀을 즐기는 유저들의 오랜 바람 속에 탄생한 타이틀이다. 원작의 근본적인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PC에서 즐겼던 원작의 감성을 모바일로도 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그라비티는 오는 9월 9일 'THE 라그나로크'를 국내 정식 론칭할 예정이다. 정식 론칭 전까지 공식 홈페이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며 사전 예약 참여자에게는 정식 론칭 이후 사용 가능한 풍성한 보상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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