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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1만명 찾는 인천공항의 색다른 볼거리 '기아 EV3와 제네시스 G70'

2024.09.04. 09: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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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 3일 오전, 여름 성수기를 지났다지만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은 여전히 세계 곳곳을 향하는 바쁜 걸음의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다양한 편의 시설 뿐 아니라 대형 디지털 광고판이 밀집한 해당 출국장은 터키 이스탄불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이어 세계 3대 공항을 향한 인천공항의 포부를 드러내듯 다국적 브랜드 광고를 찾아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그도 그럴 것이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여름 성수기 인천공항 국제선의 일평균 이용객은 지난해 여름 성수기와 비교해 19.4% 증가한 21만 명으로 수준으로 기록될 만큼 다양한 인파가 몰리고 또 그 광고 효과 또한 기대 이상을 발휘한다. 

이런 가운데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중앙을 차지한 H구역과 G구역에는 각각 화려한 아트월을 배경으로 국산 완성차를 대표하는 신차가 전시되어 눈길을 끈다. 

먼저 H구역에는 지난 7월 말부터 기존 기아 'EV9'에서 'EV3'로 전시 차량이 변경되고 EV3에 대한 국내외 높은 기대감을 반영하듯 실제 현장에서도 다수의 여행객이 실차를 자세히 관람하는 모습을 쉽게 만날 수 있었다. 

인천공항에 위치한 해당 체험형 전시부스에는 2021년 차량을 전시한 이후 꾸준한 리뉴얼을 거치며 방문객들이 차량을 직접 탑승해 볼 수 있도록 개방감을 극대화함으로써 브랜드와 상품에 대한 인지도를 넓히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 해당 전시부스는 저명한 서 아키텍스(Suh Architects) 건축사 사무소가 기아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 설계하고 여행객들이 여행을 시작하며 영감을 가져갈 수 있도록 "Movement to Inspiration(움직임에서 영감으로)"이라는 전시 콘셉트를 반영해 제작해 특별함을 더했다. 

부스 벽면은 세밀하게 타공된 스테인리스 재질의 거울인 '슈퍼미러(Super mirror)'와 LED 스크린이 결합된 더블스킨(Double Skin) 구조로 설계된 해당 부스는 독창적 구조로 방문객들은 평범한 거울을 보다가 갑자기 거울 뒤에 숨겨져 있던 화면에서 영상이 송출되는 비일상적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슈퍼미러의 각 면은 삼각형 모양으로 배열돼, 다양한 각도에서 공간을 반사하며 전시공간을 더 넓어 보이게 하고 독특한 시각적 효과를 창출한다. 슈퍼미러 뒤 공간에 숨겨져 있는 LED 스크린에서는 동적인 아트워크가 송출되고, 이는 세밀하게 타공된 부분을 통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끈다. 

또 해당 전시부스에는 전문 도슨트가 상주해 차량 정보, 브랜드 및 부스 디자인 등에 대한 편안하고 자세한 설명을 이어가는 부분도 주목된다. 

이어 G구역에는 제네시스 브랜드 'G70' 차량이 전시되고 해당 부스 역시 전시 차량 뒤편에 구축된 초대형 '플립닷 아트월'을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5곳의 주요 도시(서울, 뉴욕, 두바이, 모스크바, 시드니)의 상징적 건축물, 현지시각, 제네시스 관련 이미지들을 감각적으로 표현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런 화려한 아트월을 배경으로 차량의 실내외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부분은 해당 공간의 특별함을 더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독일 일부 공항의 경우 이같이 지역을 대표하는 완성차 브랜드 차량 전시를 간혹 만날 수 있지만 차량 외부에서만 볼 수 있을 뿐 관련 정보가 부족한 부분이 아쉬운데 기아와 제네시스 전시 부스는 이런 면에서 더욱 비교된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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