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 전사’는 웹젠이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랫폼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 IP MMORPG다. 어제(4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해 올해 하반기 중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이 작품은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신들 간의 전쟁 이후 사악한 드래곤이 휩쓸어 황폐해진 인간 세계 ‘미드가르드’에서 시작된다.

웹젠은 이번에 개설된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게임의 주요 캐릭터와 스킬을 포함한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각기 다른 주무기와 특성을 지닌 클래스 4종 중 하나를 선택해 게임을 시작할 수 있고, 모든 클래스는 성별과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해 꾸미는 재미를 더한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이번 신작은 던전이 아닌 오픈월드 방식을 채택해 거대한 심리스 맵 구석구석 탐색할 수 있다. 또한 그 과정에서 같은 목적을 지닌 다양한 이용자들을 만나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다.

이밖에 주요 게임 특징인 ‘페어리’, ‘하우징’ 등의 시스템 설명도 홈페이지에 마련돼 있다.

웹젠의 한 관계자는 “예비 이용자분들을 위한 캐릭터 이미지, 마우스 커서와 같은 디지털 굿즈를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달 CBT를 포함한 추후 서비스 일정은 앞으로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알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