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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혼다, 8월 미국 신차 판매 호조… 하이브리드 전기차가 성장 견인

글로벌오토뉴스
2024.09.06. 11: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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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토요타와 혼다의 미국 시장 신차 판매가 하이브리드 전기차와 가솔린 차량의 인기에 힘입어 증가했다.

토요타는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19만 8,383대를 판매했다. 토요타 브랜드는 1% 감소했으나, 고급 브랜드인 렉서스는 25%나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포함한 전동화 차량 판매는 49% 증가한 9만 4,509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점유율인 약 48%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올해 출시된 플래그십 세단 '캠리' 신형 모델의 인기가 큰 역할을 했다.

혼다의 경우, 8월 신차 판매는 25% 증가한 13만 9,950대를 기록했다. 혼다 브랜드는 12만 7,900대를 판매하며 7개월 연속 10만 대 이상 판매를 유지했다.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혼다의 전체 판매량에서 30% 미만을 차지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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