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유럽 자동차회사들, 2025년 CO2 배출 목표 관련 벌금 부과 논란

글로벌오토뉴스
2024.09.09. 10:56:48
조회 수
288
3
댓글 수
2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르노의 CEO 루카 데 메오(Luca de Meo)는 2025년까지 유럽연합이 설정한 배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최대 150억 유로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규제는 2017년에 설정된 것으로, 2025년까지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평균 배출량이 93.6g/km 이하인 차량을 판매해야 한다는 기준을 맞춰야 한다.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자동차 한 대당 CO2 g당 95유로의 벌금이 부과된다.

현재 벌금 수준은 자동차 제조업체별로 다르며, 일부 제조업체는 목표 달성에 근접한 반면, 다른 업체들은 아직 부족하다. 테슬라와 볼보는 이미 요구 사항을 초과한 성과를 보였으며, 현대차, 기아, 스텔란티스 또한 목표에 근접하고 있다. 그러나 배출량이 2023년 수준으로 유지된다면, 다수의 업체는 차량당 수백 유로의 벌금을 물게 될 위험에 처해 있다.


특히 포드와 폭스바겐은 2025년 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들 업체는 현 상태로 규정을 준수하지 못할 경우 차량 한 대당 2,000유로 이상의 벌금을 내야 할 가능성이 있다.


루카 데 메오는 유럽자동차제조업협회(ACEA) 수장으로서, 배출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서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250만 대의 오염 차량 생산을 포기해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와 같은 엄격한 규제와 벌금 체계가 유연성이 부족하다며, 이러한 조건 하에서 마감 시한을 설정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더 많은 유연성을 호소하며 배출 목표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했다.


BMW의 올리버 집세 역시 유사한 입장을 표명하며, 규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드 메오가 이끄는 ACEA는 2025년 배출 목표가 변하지 않아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들은 차량 개발 및 생산 주기에 맞춰 이미 충분한 시간이 주어졌기 때문에 규제를 변경할 여유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결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각자의 입장에 따라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2025년 배출 규제를 둘러싼 논쟁이 어떻게 결론날지 주목되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K-City 완전 자율주행 실험 본격화… 국토부, 사이버보안센터 동시 개소 (1) 글로벌오토뉴스
아마존, BMW와 손잡고 ‘알렉사 커스텀 어시스턴트’ 공개…차량용 AI 비서의 새 시대 연다 뉴스탭
현대차, 독일 루셀스하임 ‘스퀘어 캠퍼스’ 개소…유럽 R&D 경쟁력 강화 오토헤럴드
현대차ㆍ기아 '팔면 끝' 美 신차 판매 만족도 평균치 아래로... 제네시스 '꼴찌' 오토헤럴드
테슬라 주총, 머스크 1450조 승인 "자체칩 개발, 서비스·컴퓨팅 생태계 주력" 오토헤럴드
도요타 GR 코롤라 3기통 마감…차세대, 400마력 4기통 터보로 진화 오토헤럴드
현대차그룹, 英 커스프 AI와 모빌리티 솔루션 혁신 위한 신소재 개발 협력 오토헤럴드
현대차, 안전의 가치 실천...임직원 참여형 안전문화 'H-안전투게더’ 개최 오토헤럴드
자동차를 넘어 ‘브랜드 경험’… 현대차·기아,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14관왕 오토헤럴드
볼보코리아 'Volvo Car UX’ 적용 모델, 웨일 브라우저와 멜론 앱 제공 오토헤럴드
벤틀리 ‘비욘드100+’ 전동화 전략 업데이트...첫 순수전기차 2026년 말 공개 오토헤럴드
BMW R 1300 시리즈 전체 라인업 강력한 성능 체험... 전국 시승 행사 (1) 오토헤럴드
가장 똑똑한 비서 '아마존 알렉사 커스텀 어시스턴트' BMW 첫 탑재 오토헤럴드
한자연,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 충남 서산에 착공... 수소전기 AAM 생태계 구축 박차 글로벌오토뉴스
현대차·기아, ‘E-FOREST TECH DAY 2025’ 성료 글로벌오토뉴스
현대모비스, ‘지능형 헤드램프 기술’로 2025 특허기술상 대상 수상 글로벌오토뉴스
BMW 헝가리 법인 CEO “중국 전기차, 독일차에 매우 큰 경쟁 압력” 글로벌오토뉴스
독일 10월 테슬라 판매 53.5% 급감 글로벌오토뉴스
페라리, 3분기 실적 시장 예상 상회 글로벌오토뉴스
혼다, 북미 시장 첫 대형 하이브리드 SUV 2029년 출시 예정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