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국내 자동차 제작사 5곳이 추석 연휴를 맞아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는 9월 11일 오전 08:30분부터 9월 13일 오후 17:30분까지 3일간 국내 5개 제작사(현대자동차, 기아, 한국지엠,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가 모두 참여해 실시한다.
현대차는 1234개 서비스 협력사(블루핸즈), 기아는 17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755개 서비스 협력사(오토큐)에서 무상 점검을 실시한다. 각 사 모바일 앱에서 쿠폰을 다운로드하면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한국지엠은 9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83개 협력서비스센터, 르노코리아는 7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80개 협력서비스센터(My Renault 앱 가입), KG모빌리티는 2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19개 협력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무상점검 기간에 지정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엔진·공조 장치 상태,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상태,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도 점검,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와이퍼, 휴즈 상태 등을 점검 받을 수 있다. 워셔액 보충 등은 현장에서 무상으로 실시해 준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는 “자동차 운행 중 고장 또는 교통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제작사별 긴급 출동반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라며 "긴급 상황이 발생한 경우 가장 가까운 정비소로부터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활용하기 바란다”라고 했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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