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가 2024년 9월 9일, 플래그십 전기 세단 한 EV를 출시했다. 2020년 출시 이후 누계 80만대 판매된 한은 BYD 의 주력 배터리 전기차다. 지난 4년 동안 여러 업데이트를 받았지만 이번에 가장 변화를 주었다고 밝혔다. 신형 한은 EV 및 PHEV 버전으로 제공된다.
BYD는 신형 DM-i(PHEV) 한의 가격을 약 2% 인하했으며, 현재 16만 5,800위안(약 2만 3,300달러)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DM 5.0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구동되는 PHEV는 배터리 부족 시 100km당 3.8L를 소비하며, 이는 기존 자동차보다 적다고 덧붙였다.
신형 한 EV는 현재 모델과 동일한 17만 9,800위안(2만 5,300달러)부터 시작한다. 800V 아키텍처(기본 모델 제외)를 통해 이전 모델보다 훨씬 더 나은 에너지 성능을 제공한다. 23만 5,800위안까지 다양한 가격으로 5가지 변형으로 제공된다
최고급 모델인 '라이다 스마트 드라이빙(Lidar Smart Driving)' 모델에는 듀얼 모터 파워트레인이 적용됐으며, 다른 모든 트림은 싱글 모터(FWD)다.
신형 모델에는 라이다와 디파일럿(DiPilot )300 운전자 지원이 포함된다.
한편 BYD는 라이다를 탑재한 2025년형 Seal EV를 출시하고 화웨이와 협력해 새로운 찬쿤인텔리전트 드라이빙 ADS 3.0을 향후 채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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