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GRMN의 “MN”은 독일의 유명 서킷인 뉘르부르크링(Master of the Nürburgring)을 의미하며, 최근 이 서킷에서 최상위 모델인 코롤라 GRMN이 테스트 중 포착되었다.
2025년형 코롤라 GR의 모든 버전은 기존과 동일하게 토요타의 G16E-GTS 1.6리터 3기통 터보 엔진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 엔진은 300마력의 출력을 유지하면서도, 모델 연도 변경에 따라 토크가 기존 370Nm에서 400Nm로 향상된다.
특히 GRMN 모델은 극대화된 경량화가 특징이다. 일부 차체 부품은 카본 소재로 제작되며, 뒷좌석이 제거되고 그 자리에 롤바가 장착된다. 이러한 변화로 약 50kg의 무게 감소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벼워진 차체와 더욱 정교해진 변속기가 결합되어, 주행의 즐거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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