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용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는 팩토리얼(Factorial)이 2024년 9월 10일, 새로운 전고체 배터리 솔스티스를 공개했다. 전기차 주행 거리를 최대 80%까지 확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에 본사를 둔 팩토리얼은 자사의 기술이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것과 비교하여 전기차 주행거리를 확장하고 안전성을 높이며 비용을 절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수년 동안 독점적인 고체 FEST(Factorial Electrolyte System Technology) 플랫폼을 발전시켜 왔다고 밝혔다. FEST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전고체 배터리 셀은 올 여름 초 메르세데스 벤츠에 납품됐다고 덧붙였다.
팩토리얼은 자사의 황화물 기반 시스템이 가연성 액체 전해질 설계에 대한 우려를 해결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194°F(90°C) 이상의 온도에서 작동할 때 안정성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더 안전한 설계는 배터리 팩 내의 무거운 냉각 시스템의 필요성을 줄일 수 있어 가격을 더욱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450Wh/kg의 획기적인 에너지 밀도를 갖춘 팩토리얼은 이 새로운 기술이 전기차 주행거리를 최대 80%까지 확장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팩토리얼은 미래 전기 모델을 위해 40%의 무게 감소(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에 비해)로 600마일 이상의 주행 거리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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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스티스는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기 자동차를 위해 팩토리얼의 FEST플랫폼을 보완하개ㅔ 된다. 정식 출시는 2020년대 말로 예상했다.
팩토리얼에는 현대자동차그룹과 메르세데스 벤츠 스텔란티스 등이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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