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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와 지리 합작브랜드 지위에 두 번째 모델 07 출시

글로벌오토뉴스
2024.09.12. 10: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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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가 지리홀딩그룹과 공동으로 설립한 전기차회사 지위에가 2024년 9월 10일, 두 번째 전기차 모델을 지위에 07세단을 공식 출시했다. 출시와 함께 인도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지위에 07의 출시는 브랜드의 판매가 크게 증가하기 시작한 시기에 이루어졌다. 2023년 10월 첫 번째 모델을 출시했지만 실적은 특별하지 않았다. 출시 당시 24만 9,900위안이었으나 한달만에 3만위안 인하했다.

지위에는 8월에 2,117대를 인도했다고 밝혔다. 7월보다 107.75% 증가한 수치로, 월별 인도량을 보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위에 07은 8 월 28 일 사전 판매를 시작했으며 21만 5,900 위안의 시작 사전 판매 가격으로 제공됐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53mm, 전폭 1,989mm, 전고 1,480/1,475mm, 휠 베이스는 3,013mm다.

저가 버전은 최대출력 200kW, 최대토크 343Nm의 전기모터를 탑재한 뒷바퀴 굴림방식이다. 고가 버전은 최대출력 230kW, 최대토크 280Nm와300kW/ 373Nm의 듀얼 모터 네바퀴 굴림방식이다.

축전용량 71.4kWh의 LFP 배터리를 탑재하며 주행거리는 660km(CLTC기준)다.

장거리 버전은 100kWh이고 주행거리는 880km. 퍼포먼스 버전은 93.4kWh 배터리로 구동되며 주행거리는 770km다.

퍼포먼스 최대 5C의 충전 승수를 지원하며 10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이 모델에는 총 컴퓨팅 성능이 508 TOPS인 2개의 엔비디아 오린 X 스마트 드라이빙 칩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스마트 콕핏은 퀄컴 스냅드래곤 8295P 칩으로 구동된다.

아폴로 2.0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지원한다.

중국 시장 시판 가격은 20만 9,900위안(약2만 9,500달러)부터.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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