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슨 트랜스미션은 커민스(Cummins)가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 위치한 앨리슨 본사의 차량 환경 테스트 센터에서 앨리슨 파워트레인이 장착된 커민스 트럭 제품들의 성능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톰 마쉬(Tom Mash) 커민스 X15 프로그램 책임자는 "커민스는 앨리슨의 전동화 및 환경 테스트 센터의 최첨단 시설을 활용해 제품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며, “실제 주행 환경과 동일한 조건에서 연속적인 테스트가 가능하기 때문에 파워트레인 기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앨리슨의 전동화 및 환경 테스트 센터는 약 5,600m2(60,000ft2) 규모로 연중 무휴 운영된다. 자동차 제조사는 디젤, 가솔린, 천연가스, 수소, 전기차 모두 테스트할 수 있어, 신차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시장에 출시할 수 있다.
마이클 오퀸(Michael O’Quin)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전기차 및 환경 테스트 센터장은 "센터에는 모든 추진 솔루션 유형에 따라 다양한 주행 및 성능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장비가 갖춰져 있어 커민스의 기술 역량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앨리슨 센터에는 열, 온도, 기울기 등 다양한 도로 환경은 물론 극한의 조건을 설정해 주행 성능을 점검할 수 있다. 센터를 통한 성능 점검이 일반 도로 주행 테스트에 비해 경제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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