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싱가포르 순방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택, 현대차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2024.09.13. 16:43:17
조회 수
462
7
댓글 수
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프란치스코 교황이 싱가포르 국기와 바티칸 국기를 단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에 탑승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 독자제공] 프란치스코 교황이 싱가포르 국기와 바티칸 국기를 단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에 탑승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 독자제공]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아시아·오세아니아 4개국 순방에 나선 프란치스코 교황이 현지시간 12일, 싱가포르를 찾아 미사를 집전하기 위해 국립 경기장으로 이동 중 현대자동차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를 탄 장면이 포착되어 눈길을 끌었다. 

13일 주요 외신은 아시아·오세아니아 4개국 순방의 마지막 일정으로 싱가포르를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대중 미사가 5만 5000석 규모의 국립 경기장에서 펼쳐졌다고 전하고 시내 곳곳은 38년 만의 교황 방문을 환영하는 대형 현수막과 환영 분위기로 고조됐다고 전했다. 

이번 프란치스코 교황의 싱가포르 방문 이전에는 1986년 요한 바오로 2세가 약 5시간 가량 싱가포르를 찾은 바 있다. 

사진=독자제공 사진=독자제공

교황은 앞서 2일 로마를 출발해 인도네시아, 파푸아뉴기니, 동티모르를 순방 후 싱가포르를 찾았다. 교황의 이번 12일 간의 일정은 2013년 취임 후 가장 긴 여정으로 프란치스코 교황 즉위 이후 해외 방문 중 최장이라는 점, 교황의 싱가포르 방문이 요한 바오로 2세 이후 처음이라는 점 등에서 현지 반응은 그 어느때 보다 뜨거웠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싱가포르에서 머무는 2박 3일 동안 성 프랜시스 제이비어 수련원에서 예수회 회원들과의 비공개 모임, 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 참석, 싱가포르국립대 연설 등 다양한 행사에 참석해 일정을 소화하고 현지 이동 수단으로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를 선택했다.

평소 검소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교황은 인도네시아에서도 정부가 제공하는 고급 방탄 세단을 대신해 현지에서 많이 이용되는 다목적차량을 사용한 부분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친환경 전기차를 이용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교황이 이용한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혁신 센터(HMGICS)에서 만든 아이오닉 5 프레스티지 58kWh 모델로 알려져 주목된다. 해당 모델의 전비는 1kWh당 약 6.6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1회 최대 주행거리는 약 380km(유럽인증 기준)이다.

현대차 아이오닉 5를 생산하고 있는 HMGICS는 싱가포르 서부 주롱 혁신지구 내 약 4만 4천㎡(약 1만 3천평) 부지에 연면적 약 9만㎡,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지어져 2023년 6월부터 가동을 시작했고 지난해 11월 준공식을 개최했다.

해당 시설은 현대차그룹이 지능형·자동화 제조 플랫폼 기반의 '기술 혁신', 다품종 유연 생산 시스템 중심의 '제조 혁신', 고객 경험 기반 판매모델 구축 등 '비즈니스 혁신'을 바탕으로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를 연구하고 실증하는 테스트베드로 자리매김 중이다. 

현대차그룹은 HMGICS에서 교황이 탄 아이오닉 5를 비롯해,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생산하고 있다. 해당 시설에서 출고된 차량은 지난해 477대, 올해는 지난달까지 448대를 기록했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4년 8월 방한 당시 기아 쏘울을 이용한 이후 조지아, 아제르바이잔 순방에서도 사용했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GM 한국사업장, 협력 서비스 중심 체계로 전환 글로벌오토뉴스
시트로엥, 초소형 모빌리티의 새로운 해석 ‘ELO 콘셉트’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BMW, 밀란 네델코비치 신임 CEO 선임…‘노이어 클라쎄’ 전동화 전략 가속 오토헤럴드
"매일 먹는 밥처럼, 교통사고로 입원한 병원에서 의사한테도 팔았다" 오토헤럴드
아우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경험 디즈니플러스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 오토헤럴드
포드, 중국 견제 위한 '이이제이' 전술... 지리와 결합한 르노와 협력키로 오토헤럴드
BMW, 2035년까지 6,000만 톤 CO2 감축 목표 상향... 중국이 핵심 동력 글로벌오토뉴스
토요타, 중국 시장 반등 성공... bZ3X 히트에 이어 '화웨이 OS 탑재 플래그십 bZ7' 출시 임박 글로벌오토뉴스
미국LA, 석탄 시대 종식 선언... 세계 최대 그린 수소 발전소 가동하며 2035년 탄소 제로 목표 박차 글로벌오토뉴스
유럽연합, 2035년 전기차 목표 기로에 서다... '기술 중립성' 논란, 유럽 자동차 산업의 미래 결정할 운명의 일주일 글로벌오토뉴스
LG에너지솔루션과 메르세데스 벤츠, 7년간 추가 배터리 공급 계약 체결... 중저가 EV 모델용 관측 글로벌오토뉴스
미국 트럼프 행정부 해상 풍력 금지령, 연방법원서 불법 판결... 56% 축소된 산업 전망 회복 기대 글로벌오토뉴스
현대차그룹, 에어리퀴드와 수소 동맹 확대... 유럽·한국·미국 잇는 수소 생태계 구축 박차 글로벌오토뉴스
유럽연합 6개국, 2035년 내연기관 금지 완화 촉구... '하이브리드 등 유연성 확대' 공동 서한 제출 글로벌오토뉴스
르노와 포드, 전기차 플랫폼 및 상용차 공동 개발 파트너십 발표 글로벌오토뉴스
BMW, 올리버 집세 후임에 밀란 네델코비치 신임 이사회 의장 지명 글로벌오토뉴스
‘한성자동차’, 고객 초청 프라이빗 힐링 프로그램 '休의 길: 고요의 결을 따라' 성료 글로벌오토뉴스
아우디, 차량용 앱 스토어에 디즈니플러스 통합 글로벌오토뉴스
JBL, 초경량 블루투스 스피커 ‘JBL Grip’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현대차, 첫 ‘누적 판매 8천대’ 카마스터 탄생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