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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안전한 장거리 운전 위해 확인할 사항

2024.09.16. 10: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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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동아 김동진 기자] 추석 연휴는 장거리 운전에 나서는 이들이 급증하는 시기다. 정체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도로 위에서 차량 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모품을 점검해야 한다. 자칫 잊기 쉬운 교통 법규도 다시 한번 숙지해 주행 안전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추석 연휴, 자동차와 법규 준수 여부를 꼭 점검하자 / 출처=엔바토엘리먼츠
추석 연휴, 자동차와 법규 준수 여부를 꼭 점검하자 / 출처=엔바토엘리먼츠


배터리 교체 주기 2년~3년…시야 확보 위해 와이퍼 6개월마다 교체해야


자동차 배터리는 시동과 전조등, 공조시스템, 블랙박스 등 다양한 전기 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핵심 부품이다. 배터리 교체 주기는 새 제품 교체 후 2년~3년 사이 또는 5만km 이상 운행했을 경우다. 오랜 기간 차량을 운행하지 않았을 때도 배터리가 방전될 가능성이 있다. 최근에는 블랙박스 외에도 실내 무드 조명이나 전자제품 충전, 열선·통풍시트 기능 등 다양한 전기 구동장치의 장착으로 배터리 교체 주기가 더 빨리 도래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장거리 운행에 나서기 전 배터리 점검은 필수다.


배터리 방전이 임박했을 때는 시동이 잘 걸리지 않거나, 전조등 불빛이 약하게 켜지는 등 전조증상이 나타난다. 이 경우 가까운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배터리 잔량을 체크하고,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보닛을 열어 배터리 인디케이터 색상을 확인하는 자가 진단 방법도 있다.


배터리 인디케이터 이미지 / 출처=삼성화재
배터리 인디케이터 이미지 / 출처=삼성화재


배터리 상단에는 제품 상태를 확인 가능한 둥근 표시창인 인디케이터가 있다. 인디케이터 색상이 녹색이면 정상, 검은색이면 충전 필요, 백색이면 교체해야 한다는 뜻이다. 배터리 방전을 막기 위해서 장기간 주차할 때는 2일~3일에 한 번쯤 시동을 걸어야 한다. 블랙박스와 같이 전력 소모가 많은 제품을 사용할 때는 전용 보조 배터리를 설치하거나, 저전력 모드로 설정해 배터리 소모를 줄여야 한다.



기후변화로 국지성 호우가 빈번해진 요즘, 장거리 운전 전 와이퍼 점검 또한 필수다.


와이퍼 교체주기 / 출처=한국도로공사
와이퍼 교체주기 / 출처=한국도로공사


전문가들은 와이퍼의 교체 주기를 6개월로 권장한다. 세차를 자주 하지 않았을 경우, 와이퍼에 각종 이물질이 묻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 상태로 와이퍼를 작동하면, 유리에 흠집이 나거나 제대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해 운전자 시야를 오히려 방해할 수도 있다. 와이퍼가 잘 닦이지 않고 줄무늬가 생기거나, 와이퍼 고무가 굳어지는 경화 현상이 생기는 경우, 교체가 필요하다. 제품 교체 시에는 발수 코팅이 된 와이퍼나 워셔액을 사용하면, 빗물 방울이 번지지 않아 시야 확보에 도움이 된다.



자칫 잊기 쉬운 교통 법규도 준수해야

최근 반려동물을 안고 주행하는 운전자가 급증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반려동물이 돌발행동을 하거나, 긴급 상황이 발생할 때 대처가 늦어 주행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크므로, 반려동물을 안고 운전하는 행위는 지양해야 한다.


도로교통법 제39조 제5항은 “모든 차의 운전자는 영유아나 동물을 안고 운전 장치를 조작하거나, 운전석 주위에 물건을 싣는 등 안전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는 상태로 운전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한다. 따라서 이를 위반할 시 2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태료 처분이 내려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음주운전 주의는 여러 차례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성묘 후 음복주를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일부 운전자는 한잔 정도는 괜찮다며 방심하는 경우가 있다. 음복주를 한잔 또는 두 잔까지 마셨을 경우, 혈중알코올농도가 0.03%까지 올라 면허 정지 수치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다.


정경일 법무법인 엘앤엘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는 “추석 당일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살펴보면, 음주운전 사고가 잦다”며 “한잔은 괜찮겠다는 착각이 소중한 가족과 주변 이웃에게 큰 피해를 주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술을 한 모금이라도 마셨다면, 절대로 운전대를 잡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 / IT동아 김동진 (kdj@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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