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리홀딩그룹 산하의 로터스가 에스프리를 모티브로 한 전기 컨셉트카 티어리 원(Theory 1)을 공개했다. .최대출력 986마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를 탑재한다. 0-100km/h(62mph)가속성능은 2.5초 이내, 최고 속도는 320km/h(198mph).
축전용량 70kWh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주행거리는 400km(250마일). 참고로 로터스 엘레트레(Eletre)에는 112kWh 배터리가 탑재된다. .모터와 배터리를 스트레스 부재로 포함하고 리어 윙을 서스펜션 어셈블리에 직접 장착하는 등 경량화를 추구했다. 렉서스 RZ와 테슬라 사이버트럭 등에 채용된 스티어바이와이어 기술을 적용한다.
맥라렌 F1과 비숫하게 운전석아 가운데에 있는 3인승 디자인이다. 탄소 섬유 및 티타늄과 같은 고급 소재를 광범위하게 사용해 공차중량을 1,600kg으로 억제했다. 3D 프린팅과 재활용 재료를 사용한 것도 주목을 끈다.
로터스는 최근 200만 달러짜리 에비야(Evija) 하이퍼카와 소비자 중심의 엘레트레(Eletre) SUV, 에메야 하이퍼-GT(Emeya Hyper-GT)를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전기차로의 전환에 뛰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