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타그룹이 10월1일부터 부산과 일본 대마도를 오가는 팬스타쓰시마링크호를 증편 운항한다.
팬스타쓰시마링크호는 10월1일부터 목·금요일에 각각 부산-히타카츠 1회, 히타카츠-부산 1회씩을 증편 운항한다. 목요일에는 부산 출발편이 오후 12시40분에 추가되고, 금요일에는 히타카츠 귀국편이 오후 12시40분 추가된다. 증편을 통해 주11회 왕복으로 운항횟수를 늘리면서 월 3만7,000여명의 수송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화·목요일 히타카츠를 경유해 이즈하라까지 가는 항차는 10월부터 월·수요일로 변경된다.
팬스타그룹 관계자는 “이번 증편으로 더 많은 대마도 여행 상품이 생겨 승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여행 패턴도 다양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승객 편의 제고를 위해 더욱 다양한 운항 일정과 서비스를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