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여러 국제 노선 운항을 재개하거나 신규 취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11월7일부터 인천-구마모토 노선을 주3회(월·목·토요일) 일정으로 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6년 중단 이후 8년 7개월 만의 재운항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20분 출발해 구마모토공항에 오후 1시20분 도착한다. 복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2시20분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3시50분 도착한다.
이뿐만 아니라 여러 인천발 국제선 노선을 재개한다. 올해 3월까지 운항했던 코타키나발루 노선에 9월12일부터 주7회 일정으로 재취항했으며, 코로나19 시기 중단한 나트랑 노선도 10월2일부터 주4회(수·목·토·일요일) 일정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나트랑 노선은 10월27일부터 주7회로 증편할 계획이다.
신규 취항 노선도 있다. 이집트 카이로 노선에 10월29일부터 주2회(화·목요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하며, 12월18일부터는 일본 아사히카와 노선에 주4회 규모로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12월25일부터는 씨엠립 노선에 앙코르와트 상품 전세기도 매일 운항한다.
송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