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강력한 전기 오프로더 출시를 준비 중이다. 곧 출시될 아우디 Q6 e-트론 스포트백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일반 전기 SUV보다 높은 전고가 특징이다. 새로운 섀시와 합금 휠,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도 눈에 띈다. 랠리에서 영감을 받은 넓은 펜더와 새로운 전후 범퍼, 독특한 전면 LED가 조화를 이룬다. 루프 랙도 추가되어 있다.
이외 디자인은 곧 출시될 아우디 Q6 e-트론 스포트백에서 이어지고 있으며, 다양한 설정이 가능한 LED 그래픽과 통합 스포일러가 있는 경사진 루프라인도 그대로다. PPE 기반의 아우디 Q6 e-트론은 사륜구동 듀얼 모터 구성과 대용량 100kWh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아우디는 Q6 스포트백 e-트론을 선보이면서 아우디의 다카르 랠리 참여를 기념하는 컨셉으로 이 모델을 소개할 것으로 보인다. 아우디가 2025년 다카르 랠리를 위한 Q6 랠리카를 준비 중이거나, 아니면 이 차량을 실제로 생산할 만큼 과감한 행보를 보일지도 모른다.
올해 초 출시된 한정 생산 Q8 e-트론 다카르 에디션은 공개 당시, 본격적인 오프로드 전기차 양산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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