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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승용차 시장의 혼조세, 8월 판매 동향과 지역별 현황

글로벌오토뉴스
2024.09.19. 16: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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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승용차(Light Vehicle) 판매율이 8월에 연간 9천만 대 수준을 유지하며 전월과 대체로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전년 동월 대비(YoY) 시장 규모는 최근 추세를 이어가며 2023년 8월 대비 4% 감소했다. 올해 누적 판매량(YTD)은 여전히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북미
미국 승용차 시장은 2024년 8월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개선되었다. 이는 두 달 연속 YoY 감소세를 보인 후의 반등이다. 올해 8월 판매는 노동절 주말이 월간 판매 실적에 포함되어 높은 기대를 받았으나, 해당 주말에 추가 할인이 부족했던 점이 판매를 억제한 것으로 보인다. 차량 가격과 금리가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총 판매량은 143만 대로 YoY 7.1% 증가했으나 초기 예측보다는 낮은 결과를 보였다. 판매율은 7월의 연간 1,600만 대에서 8월에 연간 1,520만 대로 하락했다.


캐나다의 2024년 8월 승용차 판매는 전년 대비 1.7% 소폭 증가해 16만 대에 이르렀다. 지속되는 경제적 압박 속에서도 YoY 기준으로 성장세를 보였으나, 판매율은 7월의 연간 1,820만 대에서 8월에는 연간 1,680만 대로 둔화되었다. 멕시코의 판매는 13.0% 증가해 8월에 12.9만 대로 올해 들어 가장 강한 월간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판매율은 7월의 연간 1,600만 대에서 8월에는 연간 1,480만 대로 감소했다.


유럽
서유럽 승용차 판매율은 8월에 연간 1,410만 대로 상승했다. 판매량으로 보면 76만 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기 대비 17.1% 감소했는데, 이는 2023년 하반기의 비교적 강한 기저 효과 때문이다. 올해 누적 판매량은 89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정치 및 경제적 요인들이 소비자 신뢰도와 시장 전망을 악화시키고 있어, 고금리와 차량 가격 상승이 판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동유럽의 승용차 판매율은 8월에 연간 430만 대로, 7월과 대체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판매량은 36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으며, 올해 누적 판매는 전년 대비 18.1% 증가했다. 러시아가 이 지역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하며, 실질 임금이 급격히 상승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10월 예정된 폐차 수수료 인상으로 인해 판매가 미리 이루어지고 있다. 터키의 판매는 소폭 증가했으나, 물가상승률 하락으로 인해 자동차가 투자 가치로서의 매력이 다소 줄어들며 시장이 약간 완화되고 있다.


중국
예비 자료에 따르면 중국 국내 시장은 아직 강한 모멘텀을 얻지 못하고 있다. 판매율은 6월부터 8월까지 연간 2,700만 대 수준으로 안정화되었으며, 1월부터 5월까지의 연간 2,260만 대에서 개선되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8월에 거의 10% 감소했고, 올해 누적 판매는 2% 감소해 비정상적으로 높은 기저와 비교되고 있다. 신에너지차(NEV)는 계속해서 시장을 선도하며 8월 승용차 소매 판매의 54%를 차지했다.


최근 몇 달 동안 판매율은 정체되어 있었지만, 올해 나머지 기간 동안 시장은 강하게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정부는 보조금을 두 배로 늘리며 차량 폐차에 대한 임시 보조금 신청이 8월 말 기준 80만 대에 이르렀다. 또한, 최소한의 계약금 비율을 없애는 등 기타 정부 조치도 판매를 촉진하고 있다. 아마도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 전쟁이 수그러들고 있어 소비자들이 구매를 결심하게 된 것이다.


기타 아시아
일본 시장은 다이하쓰와 도요타의 차량 인증 문제로 인한 일시적 생산 중단으로 공급이 정상화되지 않아 여전히 변동성이 크다. 장기간의 폭염과 일련의 대형 태풍도 8월 생산 및 판매에 영향을 미쳤다. 일본은행의 최근 금리 인상과 변동성이 큰 금융 시장은 소비자 심리를 냉각시켰다. 8월 판매율은 7월 대비 4% 감소한 연간 451만 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8월 판매가 3.4% 감소했고, 올해 누적 판매는 거의 10% 감소했다.


7월의 둔화 이후 한국 시장은 8월에 반등했다. 8월 판매율은 연간 161만 대로 부진했던 7월 대비 9% 증가했다. 그러나 8월 판매는 2% 감소했고, 올해 누적 판매는 YoY 기준으로 9% 감소했다. 이는 높은 금리, 2024년 상반기의 약한 모델 활동, 6월에 종료된 승용차 임시 세금 인하의 선구매 효과로 인해 올해 판매가 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8월에는 GM 코리아가 노조 파업으로 인한 생산 지연으로 인해 하락세를 이끌었으며, 현대는 산타페 SUV와 중국산 쏘나타 택시의 강력한 인도 덕분에 상승세를 보였다.


남미
브라질 승용차 판매는 2024년에도 강세를 이어가며 전년 대비 13.5% 증가한 22.3만 대를 기록했다. 판매는 YoY 기준으로 증가했지만, 판매율은 7월의 연간 251만 대에서 8월에는 연간 245만 대로 감소했다. 8월 생산이 증가함에 따라 딜러의 재고 수준도 증가했는데, 재고는 7월의 25.6만 대에서 26.9만 대로 늘어났다. 재고 공급 일수도 지난달보다 이틀 증가한 34일로 늘어났다.


아르헨티나에서는 2024년 8월 승용차 판매가 전년 대비 5.1% 증가한 3.88만 대에 달했다. 올해 하반기 판매 개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는 회복의 신호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8월 판매율은 7월의 이례적으로 높은 연간 46.3만 대에서 41.8만 대로 하락했다. 그러나 현재의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연간 40만 대 이상의 판매율은 긍정적인 결과로 볼 수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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