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美 9월 신차 판매 12.3%↓...고금리 영향, SUV 및 픽업트럭 수요 급감

2024.10.02. 16:48:07
조회 수
361
12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미국 신차 시장이 꽁꽁 얼어 붙었다. 9월 영업 일수가 줄어든 영향도 있지만 인플레이션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과 항만 노조 파업까지 겹쳐 올해 남은 기간 상당한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자동차 통계 업체 마크라인(marklines)이 집계한 미국의 9월 신차 판매량은 117만 2011대(잠정치 포함)로 지난해 같은 달 기록한 133만 7119대보다 12.3% 감소했다. 

미국의 빅3를 비롯한 도요타, 현대차그룹 등 볼륨 업체들의 판매 감소율이 특히 높았다. 지엠(GM)은 같은 기간 9.2% 감소한 20만 6346대, 도요타는 20.2% 감소한 16만 2651대를 파는데 그쳤다.

포드 역시 13.2% 감소한 14만 2586대, 혼다도 8.6% 감소한 10만 5556대를 기록했다. 스텔란티스는 주요 업체 가은데 가장 많은 22.6% 감소한 9만 5132대를 팔았다.

현대차는 같은 기간 8.7% 감소한 6만 9030대, 기아는 닛산(6만 5857대)에 이어 12.4% 감소한 5만 8910대를 파는데 그쳤다. 현대차와 기아를 합친 현대차그룹의 9월 실적은 12만 7940대다.

현지에서는 경기 침체로 고가의 대형 SUV와 픽업 트럭 수요가 크게 줄어든 것이 전체 판매량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미국 동남부지역 항만 노조의 파업으로 유럽 업체들의 공급망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어 올해 남은 기간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주요 자동차 업체들은 백악관에 항만 노조의 파업이 자동차와 관련 부품의 공급망을 악화시키고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미국 시장의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0.6% 증가한 1176만 1978대를 기록 중이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현대차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350억 원 전달...23년간 누적 4640억 원 오토헤럴드
현대모비스, CES 2026 모빌리티 융합기술 30종 공개...프라이빗관 운영 (1) 오토헤럴드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 게오르크 슈미트 주한독일대사 및 주요 인사 방문 오토헤럴드
마세라티, 111년 헤리티지 그레칼레·그란투리스모·그란카브리오 시승행사 (1) 오토헤럴드
현대차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350억 원 기탁 글로벌오토뉴스
글로벌 자동차 구매자, 내연기관차 회귀 가속 (1) 글로벌오토뉴스
BMW·토요타, EU에 기업 차량 EV 의무 구매 목표 '강력 반대' 서한 제출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11월 승용차 판매 8.5% 감소 글로벌오토뉴스
메르세데스-벤츠 CLA EV, 실 주행거리 700km 기록... 테슬라 모델3 압도 (1) 글로벌오토뉴스
LG에너지솔루션, 벤츠와 7년 장기 공급 계약 체결 (1) 글로벌오토뉴스
한국자동차연구원, 인도네시아와 EV 생태계 협력 강화 글로벌오토뉴스
BMW 그룹 코리아 R&D 센터, 게오르크 슈미트 주한독일대사 방문 글로벌오토뉴스
아우디 F1 프로젝트의 서막, ‘R26 콘셉트’가 그리는 2030년의 청사진 글로벌오토뉴스
폭스바겐 아틀라스, 여주 ‘루덴시아’서 크리스마스 무드 속 특별 전시 뉴스탭
현대차그룹 200kW 양팔형 E-pit 충전기 ‘EV-Q’ 인증 국내 최초 획득 오토헤럴드
중국 로봇, 덤블링도 하는데... 테슬라 옵티머스, 장난감처럼 '원격 조정' 오토헤럴드
애스턴마틴 발키리, 2026년 시즌 변동 없는 드라이버 라인업 WEC 투입 오토헤럴드
기아, 2026년 북중미 FIFA 월드컵 연계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전개 오토헤럴드
기아, ‘PV5 카고’ 유로 NCAP 상용 밴 평가 별 다섯개 최고 안전 등급 획득 오토헤럴드
[영상] 30년 내공이 만든 육각형 SUV, 2026년형 혼다 CR-V 하이브리드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