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ADL 보고서, 커넥티드·자율·공유·전기차 시장의 불균등한 발전 지적

글로벌오토뉴스
2024.10.04. 10:55:20
조회 수
283
4
댓글 수
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경영 컨설팅 회사 아서 D. 리틀(Arthur D. Little, ADL)이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커넥티드, 자율주행, 공유, 전기차 시장(CASE)의 글로벌 발전이 점점 더 불균등해지고 있다. '자동차 모빌리티의 미래'라는 연구에서 지난 10년간 CASE 모빌리티가 현실화되려면 아직 멀었다고 평가했다.

연구에 따르면, 자동차가 점점 더 연결되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완전 자율 주행보다는 보조 운전 시스템을 선호하고 있으며, 여전히 공유 이동수단보다는 개인 차량을 이용한 여행을 선호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전기 모빌리티의 발전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배터리 전기차로의 직접적인 전환보다는 하이브리드 차량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내연기관차(ICE) 운전자의 44%는 여전히 다음 차량을 내연기관차로 계획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그 비율이 65%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ADL은 2015년 처음 발표한 이 연구에서 성숙한 자동차 시장인 동북아시아, 북미, 유럽과 성장 중인 중국, 인도, 동남아시아, 중동 시장 간의 격차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국을 제외한 성숙한 시장은 전기차를 빠르게 수용하고 있지만, 성장 중인 시장에서는 전기차 도입 속도가 느리다는 점이 두드러졌다.


ADL의 리처드 파킨 파트너는 "우리의 연구는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비용과 이점을 재평가함에 따라 CASE 세계로의 단순한 진보가 어려워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전기차로의 전환을 설득하고, 규제 및 지정학적 문제를 해결하며,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들과 경쟁하는 동시에 디지털화를 촉진하는 등 다양한 과제를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25개국에서 16,000명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연구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여러 흥미로운 결과를 도출했다. 예를 들어, 유럽의 인구 500만 명 이상의 도시 중 76%가 자동차를 포기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소유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밝혔다. 또한 승차 공유 및 차량 공유 서비스를 이용한 소비자는 50% 미만이며, 자율주행에 대한 가장 큰 우려 사항으로는 기계 오류에 따른 안전 문제가 꼽혔다.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미래 모빌리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며, 전 세계 소비자의 34%가 다음 차량으로 하이브리드를 선택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내연기관차와 동일한 비율이며, 배터리 전기차(BEV)를 선택할 것이라는 응답률(26%)보다 높았다.



또한 소비자의 77%가 자동차 구매 과정에서 개인 상담을 만족도의 중요한 요인으로 꼽아, 완전한 디지털화의 가능성을 제한하고 있다는 점도 연구 결과에 포함됐다.​


25개국에서 16,000명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1차 연구를 기반으로 한 ALD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예를 들어, 인구가 500만 명 이상인 유럽 도시(모두 강력한 대중 교통망을 갖추고 있음)의 76%가 자동차를 포기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일반적으로 자동차 소유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 승차 및 차량 공유와 같은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를 시도한 소비자는 50% 미만이다. 디지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춘 단순한 택시인 라이드 헤일링은 모든 지역에서 인기가 있다.


• 소비자의 약 3분의 2(65%)가 자율주행에 대한 가장 큰 우려 사항으로 기계 오류로 인한 안전 위험을 꼽았으며, 지난 5년 동안 신뢰 수준이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


•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미래 모빌리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전 세계 소비자의 34%는 다음 차량이 하이브리드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내연기관차와 동일한 수치이며 배터리 전기차ㅣ(26%)보다 앞설 것으로 예상된다.


• 전 세계 소비자의 4분의 3 이상(77%)이 자동차 구매 과정에서의 개인 상담을 만족도를 높이는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아 완전한 디지털화 기회를 제한하고 있지만, 중동 지역의 소비자는 53%가 온라인으로 거래를 성사시킬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현대차, 중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 10년 연속 자동차 기업 부문 1위 오토헤럴드
웨이모·테슬라, 미국 전역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 확대' 치열한 경쟁 오토헤럴드
[모빌리티 인사이트] 유럽에서 난리난 '인스터' 獨, 소형 전기차 판매 1위 오토헤럴드
기아 EV5, 유로 NCAP 최고 등급 획득... 어린이 탑승자 보호 최고점 오토헤럴드
폴스타 "똑똑해진다" 업계 최초 차량 내 실시간 생성형 AI '제미니' 탑재 오토헤럴드
현대오토에버 내비 "목적지가 오른쪽에 있습니다"로 끝나지 않는다 오토헤럴드
기아 더 PV5, 심사위원 전원 일치 국내 최초 ‘2026 세계 올해의 밴’ 수상 오토헤럴드
포드, PHEV 배터리 결함으로 ‘리콜 다시 리콜’… 2만여 대 추가 조치 오토헤럴드
테슬라, 전기차 오너 기피 브랜드 1위... 머스크 때문에 100만대 손실 오토헤럴드
[EV 트렌드] BYD, 돌핀 서프 아래급 초소형 EV ‘라코’ 유럽 출시 검토 오토헤럴드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산업 인재 육성 '미래모빌리티학교' 참가 모집 오토헤럴드
BMW, 노이어 클라쎄 iX3에 중국 모멘타와 공동 개발한 첨단 자율주행 ADAS 탑재 글로벌오토뉴스
아우디, 미국 시장 전략 대전환...스카우트 공장서 EREV SUV 생산 추진 글로벌오토뉴스
폴스타, 폴스타 3 고객 대상 V2H 양방향 충전 솔루션 출시... 최대 10일간 가정 전력 지원 글로벌오토뉴스
보쉬, 넥스페리아 반도체 부족으로 유럽 3개 공장 생산 일시 중단... EU-중국 공급망 불안 확산 글로벌오토뉴스
토요타, 하이브리드 엔진 생산 확대 위해 미국 5개 공장에 9억 1,200만 달러 투자. 글로벌오토뉴스
르노, SDV 아키텍처 최초 적용 트라픽 E-테크 일렉트릭 양산형 공개... 800V 충전 지원 글로벌오토뉴스
LFP 배터리, 전기차 대중화 핵심... EU, 중국 의존도 극복하고 재활용 인프라 구축해야 글로벌오토뉴스
네덜란드 정부, 넥스페리아 통제 중단... 중국과 반도체 분쟁 해소, 자동차 공급난 완화 기대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포니 AI, 자율주행 트럭 4세대 시스템 공개... BOM 비용 70% 절감, 2026년 BEV 대량 배치 목표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