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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L 보고서, 커넥티드·자율·공유·전기차 시장의 불균등한 발전 지적

글로벌오토뉴스
2024.10.04. 10: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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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컨설팅 회사 아서 D. 리틀(Arthur D. Little, ADL)이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커넥티드, 자율주행, 공유, 전기차 시장(CASE)의 글로벌 발전이 점점 더 불균등해지고 있다. '자동차 모빌리티의 미래'라는 연구에서 지난 10년간 CASE 모빌리티가 현실화되려면 아직 멀었다고 평가했다.

연구에 따르면, 자동차가 점점 더 연결되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완전 자율 주행보다는 보조 운전 시스템을 선호하고 있으며, 여전히 공유 이동수단보다는 개인 차량을 이용한 여행을 선호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전기 모빌리티의 발전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배터리 전기차로의 직접적인 전환보다는 하이브리드 차량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내연기관차(ICE) 운전자의 44%는 여전히 다음 차량을 내연기관차로 계획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그 비율이 65%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ADL은 2015년 처음 발표한 이 연구에서 성숙한 자동차 시장인 동북아시아, 북미, 유럽과 성장 중인 중국, 인도, 동남아시아, 중동 시장 간의 격차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국을 제외한 성숙한 시장은 전기차를 빠르게 수용하고 있지만, 성장 중인 시장에서는 전기차 도입 속도가 느리다는 점이 두드러졌다.


ADL의 리처드 파킨 파트너는 "우리의 연구는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비용과 이점을 재평가함에 따라 CASE 세계로의 단순한 진보가 어려워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전기차로의 전환을 설득하고, 규제 및 지정학적 문제를 해결하며,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들과 경쟁하는 동시에 디지털화를 촉진하는 등 다양한 과제를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25개국에서 16,000명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연구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여러 흥미로운 결과를 도출했다. 예를 들어, 유럽의 인구 500만 명 이상의 도시 중 76%가 자동차를 포기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소유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밝혔다. 또한 승차 공유 및 차량 공유 서비스를 이용한 소비자는 50% 미만이며, 자율주행에 대한 가장 큰 우려 사항으로는 기계 오류에 따른 안전 문제가 꼽혔다.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미래 모빌리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며, 전 세계 소비자의 34%가 다음 차량으로 하이브리드를 선택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내연기관차와 동일한 비율이며, 배터리 전기차(BEV)를 선택할 것이라는 응답률(26%)보다 높았다.



또한 소비자의 77%가 자동차 구매 과정에서 개인 상담을 만족도의 중요한 요인으로 꼽아, 완전한 디지털화의 가능성을 제한하고 있다는 점도 연구 결과에 포함됐다.​


25개국에서 16,000명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1차 연구를 기반으로 한 ALD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예를 들어, 인구가 500만 명 이상인 유럽 도시(모두 강력한 대중 교통망을 갖추고 있음)의 76%가 자동차를 포기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일반적으로 자동차 소유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 승차 및 차량 공유와 같은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를 시도한 소비자는 50% 미만이다. 디지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춘 단순한 택시인 라이드 헤일링은 모든 지역에서 인기가 있다.


• 소비자의 약 3분의 2(65%)가 자율주행에 대한 가장 큰 우려 사항으로 기계 오류로 인한 안전 위험을 꼽았으며, 지난 5년 동안 신뢰 수준이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


•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미래 모빌리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전 세계 소비자의 34%는 다음 차량이 하이브리드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내연기관차와 동일한 수치이며 배터리 전기차ㅣ(26%)보다 앞설 것으로 예상된다.


• 전 세계 소비자의 4분의 3 이상(77%)이 자동차 구매 과정에서의 개인 상담을 만족도를 높이는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아 완전한 디지털화 기회를 제한하고 있지만, 중동 지역의 소비자는 53%가 온라인으로 거래를 성사시킬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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