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발베니가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The Balvenie Makers Campaign)'의 올해 마지막 주인공을 발표했다. 올해 캠페인의 마지막을 장식한 주인공은 서울신라호텔 한식당 라연의 김성일 셰프와 차도영 셰프다.
라연은 한식의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재료와 요리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세련된 한식을 선보이며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레스토랑이다. 이러한 혁신과 전통의 조화를 통해 라연은 6년 연속 미쉐린 3스타를 획득했으며, 최근 2년 동안은 2스타로 선정되었다. 또한 2017년부터는 세계적인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에서 국내 1위를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 (좌측부터) 김성일, 차도영 서울신라호텔 라연 셰프 |
김성일 셰프는 서울신라호텔에서 36년 동안 근무해 온 베테랑으로, 차도영 셰프와 함께 라연의 오픈부터 한 팀으로 시너지를 발휘해왔다. 두 셰프는 라연의 성공 비결로 '팀워크'를 꼽았다. 김성일 셰프는 "최고의 레스토랑은 오케스트라와 같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각 셰프가 맡은 역할을 다함으로써 섬세한 요리를 완성한다고 설명했다.
▲ 발베니 21년 포트우드와 서울신라호텔 라연 페어링 푸드 |
이러한 팀워크는 발베니 위스키 제작 과정과도 맞닿아 있다. 발베니는 보리 재배를 담당하는 장인, 보리를 뒤집는 몰트맨, 증류기를 세공하는 쿠퍼 장인, 그리고 오크통을 만드는 쿠퍼리지 장인 등 여러 장인들이 협력해 하나의 위스키를 완성한다. 마지막으로 몰트 마스터가 발베니의 일관된 특성과 균형을 유지하며 팀워크를 극대화한다. 발베니는 이러한 장인 정신과 팀워크가 라연의 철학과 일맥상통한다고 보고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발베니와 김성일, 차도영 셰프가 장인 정신과 팀워크에 대해 이야기하는 내용은 발베니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라연은 오는 11월 발베니 21년 포트우드와 페어링하기 좋은 스페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메뉴는 보리와 된장을 활용한 은갈치 요리와 라연의 대표 요리인 갈비찜을 발베니 스타일로 재해석해 내놓을 계획이다.
김미정 발베니 앰버서더는 "발베니는 최고의 한 병을 생산하기 위해 50년 이상 근무해 온 장인들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시너지를 이루어왔다"면서 "라연과 발베니가 같은 철학과 방식으로 최고의 음식을 만들며 세계적인 인정을 받는 것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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