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지스타 2024'에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스타 다이브)' 등 신작 2종을 출품한다. 100개의 부스와 170개의 시연대를 통해 두 신작을 관람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며,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HBO의 공식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웨스테로스 대륙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오픈월드로 구현한 RPG다. 이를 통해 원작 팬들에게도 새로운 몰입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몬길: STAR DIVE'는 모바일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이다. 게임은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하여 뛰어난 그래픽과 새로운 캐릭터들의 여정을 통해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액션 RPG로 개발 중이다. 넷마블은 이 두 작품 외에도 행사 3일 차인 11월 16일 오후 1시에는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첫 공식 행사를 진행하고, 수집형 AFK RPG 신작 '킹 오브 파이터 AFK'의 무대 이벤트도 마련한다. 또 중앙 무대를 통해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이용자 대회도 연다.
크래프톤은 지스타에 8년 연속으로 참가한다. 이번에 크래프톤이 선보일 신작은 ‘인조이’, ‘딩컴 모바일’, ‘프로젝트 아크’ 3종이다. '인조이'는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뛰어난 그래픽으로 무장하고,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만들어내는 사실적인 시스템을 갖춰 삶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딩컴 모바일'은 호주의 1인 개발자가 만든 오픈월드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 '딩컴'의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이며, '프로젝트 아크'는 탑다운 뷰의 5대 5 PvP 슈팅 게임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빠른 페이스의 전투가 특징이다. 아울러 크래프톤은 게임의 시연과 함께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해 이용자들과 호흡한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이번 '지스타 2024'에 처음으로 참가하며 B2C관 내에 단독으로 100부스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이 부스에서는 자사의 개발 프로젝트인 '발할라 서바이벌', '프로젝트 C', '프로젝트 Q', '프로젝트 S' 등 총 4종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4종에 대한 시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특히 현재 출시를 준비 중인 '발할라 서바이벌'은 핵 앤 슬래시 로그라이크 장르로, 끊임없이 몰려오는 적을 화려한 스킬로 제압하는 액션과 로그라이크의 매력을 한 손 플레이로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한, 서브컬처 육성 시뮬레이션 신작 ‘프로젝트 C’와 트리플 A급 MMORPG ‘프로젝트 Q’, 콘솔과 PC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루트 슈터 장르 ‘프로젝트 S’ 등 프로젝트에 대한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하이브 IM은 '지스타 2024'에 100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신작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아쿠아트리에서 개발 중인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은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한 실사풍 그래픽과 심리스 월드로 구현된 하이엔드 AAA급 MMORPG로, 비행, 수영, 암벽 등반 등 제약 없는 이동을 통해 방대한 필드를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개성 있는 보스들과의 전투와 독특한 스토리라인이 특징이며, 전투사제가 등장하는 티저 영상이 공개되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하이브 IM의 부스는 시연존, 특별 무대, 럭키존으로 구성되며, 관람객들은 PC와 모바일 기기로 '아키텍트'의 스토리와 모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공식 굿즈 제공을 통해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 예정이다. 여기에 부스 중앙에는 초대형 LED 스크린으로 '거인의 탑'을 형상화한 시그니처 포토존을 마련하여, 팬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야외 부스에서도 게임 속 NPC '나루루'와 함께하는 전용 이벤트와 포토존도 운영한다.
웹젠은 '지스타 2024'에 100부스 규모로 참가하여 신작 '드래곤소드'와 '테르비스'를 선보인다. '드래곤소드'는 웹젠이 국내 게임 개발사 '하운드13'에 300억 원의 지분 투자와 함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오픈월드 액션 RPG다.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한 수려한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이 특징이며, 이번 전시에서는 게임의 주요 특징과 개발 주안점을 공개하고 게임 시연도 진행된다.
'테르비스'는 웹젠이 자체 개발 중인 서브컬처 수집형 RPG로, 다양한 캐릭터 수집과 성장 요소를 특징으로 한다. 지난해 지스타에서 공개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이번에는 신규 애니메이션 영상과 캐릭터 굿즈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테르비스'는 2025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일본 코믹마켓 등 다양한 서브컬처 행사를 통해 사전 인지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그리프라인은 '명일방주: 엔드필드'를 지스타 2024에 출품하며, 이용자들과 만난다. '명일방주: 엔드필드'는 지난 2020년 국내 정식 출시된 타워 디펜스 RPG '명일방주' IP를 활용한 3D 실시간 전략 RPG다. 이용자는 탈로스 II ‘엔드필드 공업’의 프로토콜 복원 부서 관리자가 되어 개척 지역을 탐색하며 잃어버린 기술을 복원하고 폐허 속 비밀을 파헤치게 된다.
이 게임은 지난 1월 글로벌 테크니컬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게임스컴, PAX West, 도쿄게임쇼, 브라질게임쇼 등 글로벌 게임쇼 참가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린 바 있다. 이번 지스타 2024에서는 유명 인플루언서와 코스플레이어들이 참여하는 무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로 나선 넥슨은 최대 규모인 300부스에 달하는 거대한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넥슨은 아직 공식적으로 출품 작품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필두로 넥슨에서 준비 중인 신작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도쿄게임쇼 등 해외 게임쇼에 주목받은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넥슨의 인기 게임 ’던전앤파이터‘ 세계관 기반의 콘솔·PC 하드코어 액션 RPG다. 강력한 액션 요소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가 특징이다.
펄어비스도 공식적으로 참가 작품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올해 지스타를 통해 해외 게임쇼 등에서 높은 관심을 받아온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을 출품해 이용자들과 만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이번 지스타에서는 체험 버전이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게이머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는 상황이다.
이외에도 그라비티가 아직 출품작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15종 이상의 작품을 선보이며 신작 폭격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갤럭시를 통해서도 다양한 게임들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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