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그룹이 2024년 10월 22일, 자회사 모빌라이즈와 독일 더 모빌리티 하우스와 공동으로 프랑스에서 전기차용 V2G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전기차 배터리는 모빌라이즈 파워의 V2G(Vehicle-to-Grid) 솔루션을 통해 처음으로 전력망에 통합될 예정이며, 사용자를 위한 확장 가능한 상용 제품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기차가 에너지를 소비할 뿐만 아니라 그리드에 전력을 반환하여 발전소가 되는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V2G 기술은 파일럿 프로젝트에 국한되어 있었지만 양사는 준비가 된 제품으로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V2G 솔루션은 르노 5 E-테크 일렉트릭, 알피느 A290, 파워박스 베르소 AC 충전소 및 모빌라이즈 파워 전력 계약과 함께 다양한 고객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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