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中 BYD 급성장 비밀은…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집중

2024.10.29. 16:53:17
조회 수
137
10
댓글 수
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중국 최대 친환경차 브랜드 BYD의 급성장 비결로 단기간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집중한 제품 포트폴리오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현지 시간으로 28일, 전기차 전문 인사이드이브이는 칼럼을 통해 중국이 전기차 시장의 가장 큰 손이라는 것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니며, 글로벌 전기차 판매의 절반을 중국이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BYD 측 발표를 인용해 이달 말까지 약 468개 순수전기차 라인업을 구성하고 이들 중 267개, 전체의 약 57%가 중국산이라고 언급하며 BYD는 서구 자동차 제조사에 대한 훨씬 더 심각한 경쟁자가 될 준비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불과 22년 전 BYD는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을 모방한 품질 낮은 자동차 생산을 시작으로 산업에 진출했다. 

하지만 2018년과 2019년 대다수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팬데믹과 차량용 반도체 부족 문제에 직면한 상황에서 중국 내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폭스바겐을 앞지르며 중국 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자리했다. 

해당 칼럼은 BYD 전략으로 최첨단 소프트웨어, 인포테인먼트 및 배터리 성능을 강화한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타깃으로 삼는 것이었다고 지적했다. 

또 이를 통해 제품 경쟁력이 향상됨에 따라 BYD 판매는 2020년 42만 7300대에서 지난해 하위 덴자, 양왕 브랜드를 제외하고도 289만 대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테슬라 글로벌 판매량이 50만 대에서 181만 대로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BYD 판매 성장은 놀라운 수치다. 

이 밖에도 BYD는 올해 9월까지 하위 브랜드를 포함 275만 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32% 증가를 기록 중이다. 또 이들 중 순수전기차는 117만 대로 전년 대비 12% 늘어났다. 역시 해당 기간 테슬라가 129만 대로 2% 감소하며 BYD와 격차는 더욱 줄어드는 추세다. 

인사이드이브 칼럼은 BYD 성공의 요인으로 두 가지를 꼽았다. 먼저 중국 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국내 생산의 결과인 가격 경쟁력이다. 자동차에서 타이어와 창문을 제외한 대부분 제품을 자체 생산하고 수직계열화한 BYD는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또한 자체 생산 중이다. 

두 번째 이유는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서 다양한 제품 출시를 통해 내연기관에서 순수전기차로 전환하려는 소비자에게 포괄적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는 부분. 

끝으로 해당 칼럼은 지난해 기준 BYD그룹의 총매출의 95%가 중국에서 발생했으며 판매 제품이 글로벌 기준을 충족함에 따라 브랜드는 중국 외 시장으로 더욱 적극적 시장 개척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또 현재 포트폴리오 구성을 기준으로 가격과 제품력에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테슬라 모두에게 실질적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머스크와 트럼프 사이 '긴밀한 관계'… 테슬라 시총 1.5조 달러 전망 (1) 오토헤럴드
로터스, 486km 달리는 하이퍼 GT '에메야' 국내 출시… 공격적 판매가 책정 오토헤럴드
'스포티한 매력 배가' 2세대 부분변경 BMW 뉴 4시리즈 그란 쿠페 출시 오토헤럴드
빛 내서 성과급 달라는 현대트랜시스 노조 파업...줄도산 호소하는 협력사 오토헤럴드
진짜 쎈 준중형 전기트럭 "타타대우 기쎈"...기대가 크지만 우려도 큰 이유? 오토헤럴드
[오토포토] 제로백 2.78초, 로터스 전기 하이퍼 GT '에메야' 출시 오토헤럴드
[EV 트렌드] 작년 판매 달랑 22대, 美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 23% 감원 오토헤럴드
GM한국연구개발법인, 채용 연계형 엔지니어 인턴 모집...110명 규모 오토헤럴드
메르세데스-AMG, 소문 무성한 1000마력 전기 SUV 티저 첫 공개 오토헤럴드
"캐즘이 뭔데?" 전기차 수요, 전년 동기 대비50.38%증가한 중고차 오토헤럴드
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닷컴에서 ‘T블랙세일’ 프로모션 진행 글로벌오토뉴스
BMW 코리아, 중형 4-도어 쿠페 모델 ‘뉴 4시리즈 그란 쿠페’ 공식 출시 글로벌오토뉴스
혼다코리아, 일본 현지 고객 초청 이벤트 ‘혼다 모터사이클 홈커밍 구마모토 2024’ 성료 글로벌오토뉴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G-클래스’ 첫 순수전기차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출시 글로벌오토뉴스
급속히 성장하는 중국의 자동차 디자인 글로벌오토뉴스
[영상] 유럽의 내연기관 운행 중지, 자동차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1) 글로벌오토뉴스
[영상] 트럼프 재선 성공,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 미칠 영향 7가지 (1) 글로벌오토뉴스
트럼프시대, 우리에게 남아있는 레버리지는 무엇일까? (1) 글로벌오토뉴스
지리홀딩그룹, 10월 신차 판매 사상 최고…신에너지차가 절반 차지 글로벌오토뉴스
볼보, 올해 글로벌 신차 판매 9% 증가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