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11월 16일 출시를 예정했던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출시일이 3주 뒤로 연기됐다.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는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출시일이 3주 연기됨을 알렸다. 패스 오브 엑자일 2 게임 디렉터 조나단 로저스에 따르면 일정 연기의 핵심 사유는 서버 인프라 작업이다.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는 지난 2019년 11월, 엑자일 콘을 통해 패스 오브 엑자일 2에서는 유저가 전작에서 구매한 모든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라 전한 바 있다. 이에 출시 단계에서 전작과 본작 뿐만 아니라 콘솔 영역 계정 시스템까지 통합해야 했고, 데이터베이스 정리 과정에서 계정 정보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연기를 결정했다 밝혔다. 연기된 출시 일자는 기존 출시일에서 3주 후인 12월 6일이다.
한편, 조나단 디렉터는 “약 4주 뒤 패스 오브 엑자일 2 앞서 해보기와 관련된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하겠다”고 전하며, “지금까지 공개했던 정보 중 가장 큰 리그 발표이며, 우리 팀이 최선을 다해 만든 최종 콘텐츠에 대해 전할 수 있게 돼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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