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SAIC, 알리바바, 장지앙하이테크의 합작 투자회사인 아이엠모터스(IM Motors)가 2024년 10월 28일, 레벨 2, 3, 4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능을 탑재한 모델을 양산할 수 있는 중국 최초의 자동차 제조업체가 되었다고 발표했다. 아이엠모터스는 레벨 2 플러스 시스템인 IM AD 3.0을 출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IM AD 3.0은 자율주행 스타트업 모멘타(Momenta)와 협력해 구축한 최신 스마트 주행 기능의 결과물이라고 덧붙였다.
IM AD 3.0은 인간의 뇌와 유사한 방식으로 작동하도록 훈련되어 본능에 기반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IM모터스는 지난 6월 중국의 레벨 3 차량 및 도로 주행 테스트 대상 목록에 포함되었으며, 올해 말 중국 지방 당국으로부터 무인 레벨 4 차량 시험 허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멘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동일한 플랫폼에서 다양한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아이엠모터스는 2026년부터 레벨 3 시스템을 탑재한 차량의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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