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0일 발매된 이 게임은 실물 포켓몬 카드를 활용해 진행하던 TCG(트레이딩 카드 베틀 게임)를 모바일 버전으로 옮긴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인 게임 내 카드팩을 개봉하여 포켓몬을 획득하고, 이 포켓몬을 통해 상대와 대결을 벌일 수 있다.
이 ‘포켓몬 카드 게임 Pocket’은 출시와 동시에 글로벌 시장을 강타. 일본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한 것을 시작으로, 미국 매출 5위까지 상승하는 등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주며, 여전한 포켓몬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PC 온라인게임 소식] “와 무한 경공! 무한 무공!” 2주 연속 사용량 증가한 ‘블소’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 로그'에서 공개한 ‘10월 4주 PC방 순위’를 살펴보면, 신규 서버의 효과를 받은 엔씨의 '블레이드&소울'(이하 블소)이 2주 연속 상승했다.
'블소'는 지난 10월 16일 신규 서버 ‘BNS NEO’를 오픈하며, 제약 없는 경공과 변화하는 무공 시스템을 통해 자유로운 액션성을 선보였다. 여기에 대부분의 구매 상품이 게임 내 재화인 '금'으로 구성되어 진입장벽을 크게 낮추기도 했다.
이에 지난주 사용량이 2배 이상 상승한 ‘블소’는 2주가 지난 10월 4주에도 또 다시 사용량이 2배 이상 상승하며, PC방 순위 15위까지 상승했다. 엔씨 역시 신규 서버 오픈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향후 사용량 증가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T1의 롤드컵 결승 진출로 다시 한번 전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는 LOL의 사용량이 소폭 증가했으며, 지난 16일 13시즌을 시작한 오버워치 2가 전주 대비 2.8% 사용시간이 증가했다.
[국내 모바일게임 소식] '오딘'의 상승세 돋보인 국내 시장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은 카카오게임즈에서 서비스 중인 '오딘'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지난 30일 ‘가호’ 시스템 확장 및 성장 지원 이벤트를 실시하며, 매출이 상승. 매출 5위 권에 다시 복귀했다.
해외 게임의 상승세도 이슈였다. '라스트 워 서바이벌'이 리니지M을 제치고 매출 1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화이트 아웃 서바이벌', 드림게임즈의 '로얄매치' 등 해외 게임이 상위권에 대거 모습을 드러냈다. 여기에 하비의 신작 '카피바라 GO!'가 매출 순위에 새롭게 진입했다.
'궁수의 전설'로 돌풍을 일으켰던 하비에서 지난 10월 23일 출시한 이 게임은 RPG를 기반으로 한 로그라이크 육성 게임으로 다양한 광고 플랫폼에 모습을 드러내며, 출시 후 처음으로 매출 9위에 올랐다.
[해외 모바일게임 소식] “역시 영원불멸의 포켓몬!” 돌풍의 포켓몬 모바일 신작
해외 시장은 포켓몬의 신작 ‘포켓몬 카드 게임 Pocket’의 돌풍이 거셌다. 지난 10월 30일 발매된 ‘포켓몬 카드 게임 Pocket’은 전세계 부모님들에게 높은 악명을 지닌 포켓몬 카드게임을 모바일 버전으로 옮긴 게임이다.
이 게임은 포켓몬 카드를 개봉하고, 여러 포켓몬을 조합하여 총 20종의 카드를 배치해 다른 이용자와 배틀을 벌일 수 있다. 특히, 포켓몬 TCG의 룰을 그대로 게임에 적용하여 다양한 포켓몬의 종족 값, 특성을 고려한 덱을 구성하여 전투에 나설 수 있는 등 수집과 전투 요소가 갖춰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게임성을 앞세운 ‘포켓몬 카드 게임 Pocket’은 출시와 동시에 전세계 모바일게임 시장을 휩쓸었으며, 일본 앱스토어 매출 1위, 미국 5위에 곧바로 진입하는 등 여전한 포켓몬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국가별 상황을 살펴보면 일본의 경우 미국 MLB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한 LA 다저스의 오타니 선수와 연계된 이벤트로 코나미의 '프로야구 스피릿츠A'가 매출 2위에 올랐다. 니케의 상승세도 눈에 띈다. 지난 31일 정식 출시 2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 '니케'는 일본 현지에서 큰 화제를 일으키며, 앱스토어 매출 4위를 달성했다.
중국은 던파 모바일이 3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블리자드의 ‘하스스톤’이 대파란을 일으켰다. 다크랠름 확장팩과 다양한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 중인 ‘하스스톤’은 중국 현지에서 큰 이슈를 불러오며, 휴면 이용자들이 대거 몰려 매출 6위까지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미국은 스코플라이의 ‘모노폴리 GO!가 다시 매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핼러윈 이벤트를 진행한 슈퍼셀의 ’브롤스타즈‘가 매출 6위로 상승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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