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미국 자율주행차 신뢰도 39점…여전히 낮은 소비자 신뢰

글로벌오토뉴스
2024.11.04. 10:48:52
조회 수
300
3
댓글 수
2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미국 J.D. 파워가 2024년 자율주행차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조사한 '미국 모빌리티 신뢰지수(MCI)'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자율주행차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는 100점 만점에 39점을 기록, 전년보다 2점 상승하며 2022년 수준으로 회복했으나 여전히 낮은 신뢰 수준을 보였다. 이는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일반인의 불안감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J.D. 파워는 자율주행차가 광범위한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여전히 많은 수요가 충족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의 83%는 자율주행차의 안전 성능 통계가 충분하지 않다고 느끼며, 86%는 무인 자율주행차에도 필요 시 탑승자가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개인 정보 해킹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가장 큰 관심사로 나타났다. 소비자의 64%는 자율주행차가 수집하는 데이터가 안전하지 않다고 우려했으며, 80%는 해킹 방지 방법을 알고 싶다고 답했다. 또한, 40%의 소비자는 다음 차량 구매 시 데이터 보호 정책이 강력한 브랜드를 선택 요인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커넥티드 기술 및 디지털 솔루션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는 데 있어 데이터 보안과 투명성이 핵심임을 보여준다.


또한 로보택시 탑승과 관련한 보험에 대해 물었을 때, 71%의 소비자는 탑승 시 보험료를 지불할 의향이 없다고 답했으며, 완전 자율주행차의 경우 57%가 차량 소유자가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10대 자녀를 둔 부모 중 29%만이 자녀가 로보택시나 미성년자가 동반자 없이 탑승할 수 있는 우버 틴(Uber Teen)을 이용하는 것에 동의했다. 50%의 부모는 자녀가 자가용을 운전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혔으며, 39%는 안전을 위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필요로 한다고 응답했다.


자율주행 기술의 신뢰도는 항공 운송 분야에서도 낮게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물류 드론을 이용한 배송에 대한 신뢰도는 34%였으며, 자율주행 에어택시(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 eVTOL)에 대한 신뢰도는 16%에 불과했다.


미국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자율주행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나, 일반 사용자들 사이의 신뢰는 여전히 높지 않다. J.D. 파워는 신뢰는 점진적으로 구축되는 반면, 단 한 번의 사고로 쉽게 무너질 수 있다고 강조하며 최근 발생한 자동차 제조업체의 개인정보 보호 실패 사례를 언급했다. 이번 조사는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향상하기 위해 제조업체들이 더욱 철저한 보안 조치를 마련해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2021~2024년형 K5 1.6 터보 연료 누출 가능성…25만 대 긴급 리콜  (2) 오토헤럴드
폴스타 4, ‘2025 대한민국 스마트 EV 대상’서 ‘퍼포먼스 대상’ 수상 오토헤럴드
[EV 트렌드] 테슬라 ‘사이버캡’, 결국 구형 AI4로… AI5 일정 2년 밀려 오토헤럴드
BMW iX3, 1회 충전 1007km 주행 성공… 공식 WLTP보다 25% 더 달려 (2) 오토헤럴드
전기차 생산 탄소 감축 핵심, 그린 알루미늄 전환 비용은 대당 25유로 불과 글로벌오토뉴스
1,300마력 U9의 진실, 세계 최고속 기록 뒤에 숨겨진 것들 글로벌오토뉴스
르노와 지리 홀딩스, 브라질 NEV 합작사 공식 출범.. 2026년 현지 생산 목표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샤오미 전기차 사업 첫 흑자 전환 성공... 9월 분기 1억 달러 이익 기록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신에너지차 해외 확장 지원 위해 최초 글로벌 기술 검증 시스템 공개... 충전 안전 및 빅데이터 통합 글로벌오토뉴스
테슬라와 웨이모, 캘리포니아 로보택시 규제 놓고 충돌 글로벌오토뉴스
포르쉐, 1,139마력 카이엔 EV 공개... 중국시장 판매 급락-EV 전략 재검토 적자 속 역전 공세 시동 글로벌오토뉴스
포르쉐, 신형 카이엔 EV에 유도 충전 옵션 최초 공개... 11kW 무선 충전 시대 여나 글로벌오토뉴스
현대차 인스터, 독일 소형 EV 판매 1위... 2만 5천 유로 이하 부문 골든 스티어링 휠 수상 (1) 글로벌오토뉴스
BMW, 노이어 클라쎄 iX3로 1,000km 무 충전 주행 성공 글로벌오토뉴스
‘디 올-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L’ 국내 출시 글로벌오토뉴스
미쉐린코리아, 중랑천에서 ‘프리저브 포 제로’ 환경 보호 활동 전개 글로벌오토뉴스
BMW 그룹 코리아, 인천소방대원 대상 전기차 화재 대응 전문 교육 실시 글로벌오토뉴스
폴스타, 글로벌 선도 스웨덴 기업 테트라팩과 협업 글로벌오토뉴스
페라리 공식 수입사 FMK, 성수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 글로벌오토뉴스
제네시스, 브랜드 첫 고성능 전동화 모델 ‘GV60 마그마’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