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도요타 라브 4 수모, '현대차 싼타페' 獨 하이브리드 평가 日 3사 모두 제쳐

2024.11.04. 16:49:46
조회 수
447
12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현대자동차 싼타페 하이브리드 현대자동차 싼타페 하이브리드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 싼타페가 하이브리드 SUV 원조이자 글로벌 시장에서 동급 최강자로 군림해 온 도요타 라브 4(RAV 4)를 가볍게 제압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은 최근 실시한 일본 3사와 현대차 SUV 비교평가에서 싼타페가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아우토 자이퉁은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의 3대 자동차 전문지 중 하나로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고 있으며 차량 구매 시 중요한 판단 기준 자료가 되는 매체다. 

아우토 자이퉁 최근호에 게재된 이번 비교평가는 싼타페 포함, 도요타 라브 4, 닛산 엑스트레일, 혼다 CR-V 등 4개 차종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대상으로 했다. 

차체, 주행 편의, 파워트레인, 역동적 주행 성능, 친환경·경제성 등 5가지 항목 평가에서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3005점을 받아 2939점에 그친 라브 4를 여유 있게 제쳤다.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5개 평가 항목 가운데 차체, 주행 편의, 역동적 주행 성능 3개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거주성, 트렁크 용량 및 적재중량, 안전사양, 품질 등을 평가하는 ‘차체’ 부문에서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730점을 기록해 2위 엑스트레일(658점)을 무려 72점 차로 압도했다. 

도요타 라브4 하이브리드 도요타 라브 4 하이브리드

견고하고 박시(boxy) 한 형태의 디자인에 걸맞은 공간성과 안전성이 극찬을 받은 셈이다.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승차감 부문에서도 723점을 받아 2위 엑스트레일(694점)을 따 돌렸다. 

경쟁 모델 대비 제원이 커 불리할 것으로 예상됐던 역동적 주행 성능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공차중량은 경쟁 모델 대비 70kg 이상 무거웠지만 냉간 주행 시 시속 100km에서 정지까지 1m 이상 짧은 35.6m의 제동거리를 기록했다. 

엘마 지펜(Elmar Siepen) 아우토 자이퉁 편집장은 “현대차 연구원들은 ‘더 크게 생각하라’는 시장의 요구에 귀를 기울였다”라며 “싼타페는 넓은 공간, 광범위한 안전 사양, 수준급의 승차감, 뛰어난 제동 성능이 특히 뛰어나 다른 평가 차종을 압도했다”라고 호평했다. 

현지에서는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하이브리드카의 원조로 불리는 도요타의 주력 모델인 라브 4를 상대로 가진 비교 평가에서 큰 차이로 누르고 1위에 오른 것을 두고 유럽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현대차의 우수한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엔비디아, 삼성-현대-SK와 손잡고 AI 팩토리 짓는다 (2) AI matters
치맥하고 간 젠슨 황, 엔비디아 국내 기업과 AI 협력 예고 / 25년 10월 5주차 [주간 AI 뉴스] 동영상 있음 AI matters
"AI 때문에 실직?" 연구 결과는 정반대였다… AI 노출도 높을수록 고용 22% 증가 AI matters
AI, 입력된 글자와 '머릿속 생각' 구별한다… 앤트로픽 "LLM, 자기 내부 상태 일부 인식" AI matters
오픈AI, 2026년 하반기 상장 준비한다… 최대 1조 달러 규모 AI matters
오픈AI, SW 취약점 자동으로 탐지-수정하는 보안 에이전트 '아드바크' 공개 (1) AI matters
엔비디아 CEO, 이재용-정의선과 치맥 회동 화제… “곧 발표할 좋은 소식은 AI-로보틱스 관련” AI matters
조텍코리아,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 2025’서 RTX 5090 수냉 그래픽카드 선보여 뉴스탭
터키항공, 중국은행과 29억 위안 대출 계약 체결…양국 금융 협력 강화 뉴스탭
한국 기업 78%, 이미 AI 에이전트 도입 단계… “이제는 기술이 아닌 ‘신뢰’가 핵심” 뉴스탭
푸라닭, 미슐랭 셰프 파브리치오 페라리와 협업 ‘파브리파불로’ 공개 뉴스탭
“이젠 과음보다 감성 한 잔”… MZ세대, ‘소버 라이프’로 할로윈 즐긴다 (1) 뉴스탭
“니케가 햄버거를 만든다고?”…‘승리의 여신: 니케’ X 맘스터치 이색 콜라보 진행 (2) 뉴스탭
마이크로닉스 ‘클래식 II 풀체인지 실버 ATX 3.1’, 사이베네틱스 인증 획득… 효율·정숙성 모두 잡았다 (1) 뉴스탭
기아, 올 3분기 최대 매출 기록... 美 관세 직격탄 영업이익은 49% 급감 (1) 오토헤럴드
[인터뷰] “현대차, 일본에서 아직 명확한 브랜드 이미지는 없다” 글로벌오토뉴스
기아,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에도 영업이익 49% 감소 글로벌오토뉴스
단간론파 느낌, 마법소녀의 마녀재판 제작진 신작 공개 게임메카
호텔 경영에 젤다 컬래버, 모동숲 ‘고봉밥’ 업데이트 예고 게임메카
[포토] 볼거리도 발표도 풍성했던, 지포스 페스티벌 서울 게임메카
이 시간 HOT 댓글!
1/4